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전작보다 훨씬 얇고 가벼워졌다는 평가에 이번 시리즈 역시 대박 조짐을 예고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이번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Z 플립6' 판매 프로그램에서 눈길을 끌었던 건 바로 역대급이라고 말할 정도의 '갤럭시 바꿔보상' 이벤트였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구매할 때 기존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와 더불어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기 때문이다.
사진=삼성전자
기존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최대 20만원 보상을 더 받을 수 있는 모델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다. 구체적인 모델명은 갤럭시 Z 폴드3·4·5, 갤럭시 Z 플립3·4·5 시리즈가 해당하며 해당 스마트폰을 소지 시 최대 2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출시한 지 3년이 지난 '갤럭시 Z 플립3'의 경우 최대 37만 5000원 보상이 예상된다. 만약 화면이나 단말이 파손되었더라도 최소 23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평이다.
다만 화면의 전원이 켜져야 하며 앱 설치가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이 따라붙는다.
다음으로 출시 2년이 된 '갤럭시 Z 폴드4'는 최대 80만 5000원을 예상할 수 있으며 '갤럭시 Z 플립4'의 경우 최대 48만원 보상을 바라볼 수 있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 폴드5'는 최대 110만원, 'Z 플립5'의 경우 최대 80만원까지 갤럭시 바꿔보상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갤럭시 바꿔보상' 8월 31일까지만 진행해
사진=KT
이에 따라 갤럭시 Z 플립6 256GB 기준으로 갤럭시 Z 플립3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최대 37만 5000원을 돌려받아 약 11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Z 플립4 사용자라면 약 1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 바꿔보상'은 오는 8월 31일까지만 진행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총 보상가, 추가 보상금액이 모두 내려갈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바꿔보상'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신제품 수령 후 14일 내에 사용 중인 기기를 반납하면 된다. 통신사를 통해 구매했다면 각 통신사에 있는 '민팃 ATM'을 통해 반납이 가능하다. 단말을 반납 즉시 계좌로 입금되는 방식이기에 곧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외에 KT 고객은 굿바이, U+ 고객은 셀로를 통해서도 택배 반납이 가능하며 자급제 폰 고객의 경우 전국 삼성스토어, 전국 대형마트 3사 전 지점, 우체국 등에서도 민팃 ATM을 토해 반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 시리즈는 겉면뿐만 아니라 베젤과 힌지, 프레임 등 제품 전체를 무광으로 처리하여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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