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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1알 먹었다" 현아, 다이어트 군살없는 완벽 자태 '임신설' 정면 반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9 21:20:04
조회 44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가수 용준형과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가수 현아가 임신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날 29일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 관계자는 "현아의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더 이상 근거 없는 억측이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라며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현아의 무대 영상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평소 열정적인 춤 동작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였던 현아가 최근 오른 무대에서는 동작을 거의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춤보다 리듬만 타거나 살랑살랑 움직이는 모습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아픈 것 아니냐 혹은 용준형과 급하게 결혼 발표를 한 게 임신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냈다. 

다만 이날 소속사 측이 공식적으로 임신이 아니라는 확답을 보내왔기에 현아의 임신설은 곧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아는 지난 5월 다이어트로 인해 몸무게에 대한 강박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온 현아는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들과 뒤풀이에 나섰다. 걸그룹 '포미닛' 시절부터 함께했던 스태프들에게 현아는 편안하게 최근 살이 쪘다고 푸념했다.

그는 "매니저와 4달 동안 같이 먹으면서 5kg나 쪘다"라며 "예전에는 음식을 아예 먹지 않았는데"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스태프는 "그때 스케줄도 진짜 많았는데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현아는 "말라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그래서 예전에는 아예 음식을 먹지 않았다. 광고 촬영이 있으면 일주일은 굶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러면서 "스태프들이 먹고 남긴 피자 한 조각을 2시간 동안 먹기도 했다"라며 "무대를 잘하고 싶어서 예쁜 몸을 갖고 싶었는데 오히려 무대에서 쓰러지더라. 한 달에 12번을 쓰러졌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한 달에 12번 쓰러져


앞서 현아는 '시즌비시즌' 채널에 출연해서도 과거 40kg까지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살을 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현아는 "스케줄 할 때 김밥 한 알 먹고 버텼다. 그러더니 26살부터 건강이 너무 악화되더라. 결국 내가 원하는 행복이 이거였나 고민하게 됐다"라며 "무대를 잘하고 싶었는데 건강이 악화되니 무대도 잘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현아는 주변 사람들의 걱정에 "이건 안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생활 습관을 바꾸고 이제는 마른 몸에 대한 부담감은 내려놨다. 8kg정도 찐 상태다"라며 "이런 게 더 행복하고 소소하게 감사할 일이구나 싶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현아는 올해 1월 동료가수 용준형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공시적으로 교제를 인정했다. 이례적으로 현직 아이돌이 스스로 공개 열애를 밝힌 것도 놀라웠지만, 6개월 만에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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