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광고계 블루칩으로서 사이다 브랜드 광고 금액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에는 권은비가 출연해 아바타 소개팅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카더가든은 권은비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사이다를 준비해 시작부터 그를 활짝 웃게 만들었다.
카더가든은 "해당 브랜드 광고는 항상 멋진 분들이 모델을 했다. 박재범, 청하, 차은우에 이어 지금은 권은비 씨가 하고 있다"라며 "얼마 받으셨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권은비는 "기분 좋은 금액이었다"라고 센스 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어 권은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이상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대화가 잘 통하고 덩치가 조금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카더가든은 설레는 듯한 미소를 지었지만 곧바로 권은비가 "이건 덩치가 아니라 뱃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워터밤 여신'으로 대표되는 권은비는 행사 후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그야말로 '대세'가 되었다. 그는 "솔로로 전향한 뒤 광고를 1편만 찍었다. 그런데 '워터밤' 끝나고 나서는 치킨, 렌즈, 화장품, 마사지 기계 등 6개나 찍었다"라며 "그때 수입이 제일 많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증명하듯 권은비는 지난 3월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24억 원에 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꼬마빌딩은 최근 상업지로 급부상하면서 단독·다가구 등 부동산 투자 유망지로 꼽히고 있다.
특히 해당 건물은 배우 고소영이 지난 2022년 매입한 건물의 바로 맞은편인 것으로 드러나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로써 권은비는 연예계 데뷔 10년 만에 건물주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백업 댄서에서 광고계 블루칩이 되기까지
사진=유튜브 채널
권은비는 그야말로 쉼 없는 노력을 통해 성공한 케이스다.
그는 데뷔 전 고등학생 시절부터 그룹 시크릿, 걸스데이 백업 댄서로 활동하면서 춤실력을 키웠다. 최초 데뷔는 2014년으로 그룹 예아로 활동했지만 별다른 유명세를 얻지 못하고 탈퇴하고 만다.
이후 울림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가 당시 울림 소속이었던 인피니트와 러블리즈의 백업 댄서로 활동하면서 가수의 꿈을 꾸었다.
그러던 중 2018년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마침내 최종 멤버로 선발되면서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다만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만큼 2021년 3월에 해산했기에 권은비는 다시 솔로 가수로 재도전하게 됐다.
솔로 가수 권은비는 아이즈원 시절보다 확실히 약한 팬덤 화력으로 상당한 고전을 겪었다. 그렇지만 지난해 워터밤에서 여신으로 등극하며 2022년 발표한 '언더워터(Underwater)'도 역주행을 시작했다.
결국 권은비는 지난해 여러 대학 축제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히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대해 그는 "아이즈원 때도 한 번 느꼈는데 사람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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