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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예쁘길래" 日 청부살해 용의자, 여배우급 얼굴 공개에 '열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1 20:50:04
조회 322 추천 1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일본에서 부모님을 청부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의 얼굴이 너무 예뻐 팬카페까지 개설되는 기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월 일본 도치기현에서는 중년 부부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이 있었다. 실제 살인을 저지른 범인은 한국인 남성 강모씨(20)와 아역배우 출신 와카야마 기라토로 밝혀져 이미 국내에 한 차례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에서는 사건을 조사하던 중 범인과 피해자 부부의 어떠한 연관성도 없다는 점에 의혹을 품었다. 일본 경찰은 "살해 용의자들이 부부와 어떠한 면식이 없고, 서로 관계도 깊지 않다. 이에 누군가로부터 의뢰를 받아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결국 지난 27일 일본 경시청에서는 살인 청부 용의자로 딸 다카라지마 마나미(31)를 특정하면서 긴급 체포했다. 마나미는 범행을 일체 부인했지만, 이미 경찰에서는 청부살해 의뢰 증거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뉴스


일본 경시청 관계자는 "사망한 부부는 도쿄 우에노 번화가에서 10곳이 넘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마나미는 식당 경영권을 독차지 하기 위해서 살인을 청부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마나미와 사실혼 관계에 있던 세키네 세이하(32)가 경찰에 붙잡혔다. 세키네는 마나미에게 "걸어 다니지 못하게 손보겠다", "둘 다 없애버리겠다" 등 청부살인을 의뢰한 듯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마나미와 세키네가 함께 마나미의 부모님의 살인을 의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부모님을 청부살해 의뢰한 이번 사건은 그 내용 자체로 매우 충격적이라, 사건 초기부터 일본 열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동시에 마나미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예상과는 다른 뛰어난 미모에 팬카페까지 개설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아이 괴롭힌 보육교사에게도 '외모 찬사'


사진=FNN / 사쿠마 세이라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사건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마나미는 굉장히 뛰어난 미인이다", "도저히 부모님을 청부살해했다고 믿기지 않는 외모", "근심스럽고 슬픈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부드러운 미인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마나미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문어 입술로 자전거를 탄다"라며 그의 사진과 영상이 폭발적으로 퍼지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최근 보육원 교사로서 아이를 괴롭힌 혐의가 포착된 사쿠마 세이라(26)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쿠마는 지난 5월 자신이 근무하던 보육원에서 아이들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거나 넘어뜨리는 영상이 공개돼 큰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사쿠마 역시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으면서 일본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았다. 일본 네티즌들은 사쿠마의 얼굴을 보고 "한국 여배우 같다", "저런 천사의 얼굴로 아이들을 괴롭히다니", "정말 외모가 너무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외모 찬사 댓글에 멈추지 않고 사쿠마의 팬카페까지 개설하면서 황당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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