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재룟값 아끼려고 고기 안 넣어" 백종원, 홍콩반점 기습점검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1 18:30:04
조회 10821 추천 30 댓글 137


사진=나남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수많은 시청자들이 원했던 '홍콩반점0410' 음식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백종원 대표는 자사 프랜차이즈 혹은 자신의 솔루션을 거쳐 갔던 음식점들을 재방문해 음식을 점검하는 콘텐츠 '내꺼내먹'을 진행해 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긴 시간 동안 홍콩반점은 꼭 해달라는 요청을 남겼다.

결국 백종원 대표는 많은 네티즌들의 요청에 힘입어 일주일 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며 한 달 동안 홍콩반점 지점 기습점검에 나선 결과를 발표했다. 실제로 홍콩반점 지점들의 짜장면 맛을 본 백종원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는 떡이 되어 떨어지지 않는 짜장면을 본 후 "이 정도 안 떨어지는 거는 삶고 나서 찬물에 잘 안 씻으면 이렇게 된다"라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러면서 "이 집은 레시피를 창조했나 보다. 자신만의 길을 가고 계신다. 도대체 뭔 생각으로 이러시는 거야"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특단의 조치로 백 대표는 9000만원을 들여 전국 300개 지점에 레시피를 담은 모니터를 설치했다. 두꺼운 매뉴얼 북보다 간단하게 모니터를 계속 보며 레시피를 참고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하지만 레시피 재교육 후 더 형편없어졌다는 결과가 나온 지점도 있었다. 지난 영상에서 짜장 소스 빛깔이 연한데 맛은 짜다는 평가를 받은 지점에서 또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짜장면을 먹은 백 대표는 "아직도 색이 연하다", "고기가 없다. 뒤적거리면 최소한 1개라도 고기가 걸려야 하는데 전부 잘린 고기만 들어가 있다"라며 혹평을 이어갔다. 심지어 이어서 먹은 짬뽕에도 고기가 전혀 없었다.

짬뽕에도 고기 한 점 없어... 점주는 '촬영 동의 안 해'


결국 백종원 대표는 "점주가 누구냐?"라며 "재룟값 아끼려고 이런 것 같다. 그런데 자기들끼리 임의로 이렇게 한 거라면 조치해야 한다. 여기 심하다"라고 지점에 직접 연락을 취했다.

30분 뒤 문제의 지점에 방문한 본사 직원도 "지금 고기를 찾았는데 긴 고기양은 절대적으로 적다"라며 재교육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백 대표는 "교육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이미 모니터도 달아드렸고 레시피 재교육도 한 건데"라며 고개를 저었다.

해당 지점의 점주와 통화가 연결된 백종원 대표는 "사장님 이렇게 하시면 사장님만 망하는 게 아니라 홍콩반점 전체가 망한다"라며 "지난번보다 더 형편없어지면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통화를 끝낸 백 대표는 "이 지점을 급습하면 빠를 텐데 왜 배달시켜서 점검을 하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그렇게 하면 위법이다. 자사 프랜차이즈라도 촬영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 매장은 안 찍겠다고 하더라"라며 답답한 마음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홍콩반점에 대한 점검은 유튜브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지속해서 계속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시청자와의 약속으로 마무리했다.



▶ "재룟값 아끼려고 고기 안 넣어" 백종원, 홍콩반점 기습점검 '분노'▶ "남편과 찍힌 사진, 조카다" 한채영, '재혼 루머' 정면 돌파 무슨 일?▶ "커플 유튜브 다시 시작합니다" 이세영, 일본인과 파혼→연하 남친 공개▶ "무더기로 고소" 아일릿, 악플러에 초강경 대응 무슨 일?▶ "집까지 쫓아가" 변우석, '사생' 피해 고백... 무슨 일?



추천 비추천

30

고정닉 0

6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374 "억 소리 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혜택, 어마어마한 보너스 '깜짝' [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932 4
8373 "어떻게 지내나 보니" 남현희, 올림픽 '펜싱 전설' 협회 제명 후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62 0
8372 "대체 왜 그랬나" 은평구 일본도 살해범, 마약 검사 '거부' 정신과 이력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315 1
8371 "왜 모른척 했나" 양재웅, 병원 사망 母 보도 시작하니 '사과' 울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04 0
8370 "선 넘은 자작극" 래퍼 치트키, 건물 옥상서 실족사? '장난'에 비판 쇄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17 0
8369 "얼마나 시달렸으면" 파비앙, 한국이 프랑스 꺾자 '다행이다' 안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80 0
8368 "줄줄이 무너진다" 구영배, 인터파크·AK몰 정산 어려워 '줄도산' 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00 2
8367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내년부터 '쏘카' 앱으로 이용하세요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69 2
8366 사소한 공시 오류 10영업일 이내 수정하면 과태료 면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35 0
8365 '아령묶인 시신' 거주 고시원 책상엔 10만원과 '청소부탁합니다' [10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0981 56
8364 "폐업 고민이라면" 컨설팅에 지원금 300만원까지 '소상공인 맞춤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69 0
8363 "덜 빌리면↓· 빨리 안갚으면↑" 정부, 정책대출 금리도 관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60 0
8362 네이버페이 주택담보·전월세대출 비교서비스 취급액 2조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01 0
8361 "대출금리 또 오른다" 케이뱅크, 아담대 최대 0.1%p↑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5624 0
8360 금융당국, 보험사기조사권 강화…보험사 할증車보험료 환급고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15 0
8359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 훈육 가능…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 명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45 0
8358 "개인정보 최대 52종 가져간다" 앱테크로 포인트 얻으려다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79 0
8357 "몰라서 못 받는다" 우리동네무료보험, 국민 누구나 가입된 '지자체' 보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370 0
8356 "김밥 1알 먹었다" 현아, 다이어트 군살없는 완벽 자태 '임신설' 정면 반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442 0
8355 "엄마의 사랑은 위대하다" 정정아, 자폐 아들 '완치' 판정 기적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301 0
8354 "하루 아침에 갑질배우 오명" 안재모, 전면 부인... 박슬기 민폐녀 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270 0
8353 "피해금액 1조원 넘는다" 정부, 티메프 '5600억 투입' 최악 사태 벌어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80 0
8352 "남은 혼 모두 태울 것"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매 및 일정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249 0
8351 "묵묵부답 일관하더니" 지연, '♥황재균' 파경설 이후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442 0
8350 자녀공제 10배 추진…'父→母→子' 순차상속 세부담 줄까 [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6170 11
8349 "추석 선물세트 예약하세요" 이마트, 작년보다 10% 저렴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50 0
8348 소상공인 대출 상환부담 경감 '금융지원 3종 세트' 가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73 0
8347 "'트럼프 NFT'도 한몫" 트럼프가 가상화폐 신봉자 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57 0
8346 "전월세 신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달 말 대전·세종서 시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5870 5
8345 조선·반도체 일자리 1만개 늘어나지만…건설은 5만8천개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48 0
8344 '로또청약'에 청약홈 마비…"대기 24시간·대기자 17만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85 0
8343 구영배 "티메프 사태 죄송…큐텐 지분 내놓고 사태 수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58 0
8342 빅5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 0명…지원자 거의 없을 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95 0
8341 "영유아 수족구병 비상" …최근 10년간 가장 큰 유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60 0
8340 "비싼 의자는 정말 효과 있을까?" 허리 통증, 나한테 맞는 의자 찾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13 0
8339 "수용인원 3배 넘는 티켓 판매" 보일러룸 서울 공연, '압사 위험' 취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16 0
8338 "비트코인 절대 팔지마" 트럼프, 가상화폐 '파격 지지' 가격 또 급등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663 5
8337 "저희 남편 아니예요" 이지훈♥아야네, 박슬기 갑질 男 배우 해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70 0
8336 "나도 당했다" 히딩크 감독, 대한축구협회와 선수 선발 '불화'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81 0
8335 "여배우 뺨치는 비주얼" 파리올림픽, 얼짱 '미녀' 스포츠스타 TOP10 사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13 0
8334 "부천 정신과 의사" 양재웅, '♥하니' 9월 결혼 앞둔 근황 병원 위치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35 0
8333 올여름은 '방콕 대신 서울콕'…서울시, 도심 속 휴가지 추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49 0
8332 티메프' 소비자 환불 속도…상품권 포함 2만9천건 취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63 0
8331 "내비 어플에서 찾아보세요" 착한가격업소 정보, 이젠 여기서 한눈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30 0
8330 "여름철 주의" 환경단체, 목에 거는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과다 발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99 0
8329 "부동산 상속세 97억 냈는데 96억 더 내라고?" 소송 결과 어떻게 됐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89 0
8328 "태풍, 폭염에도 정시 출근" 직장인 10명 중 6명... 지각하면 불이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55 0
8327 더본코리아 6개 브랜드, 배민과 손잡고 3천500원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43 1
8326 "서면통보 없이 사용자 구두 권고만 따른 퇴사는 부당해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31 0
8325 "폭염에 찜통교실 우려" 학교 전기요금 2년 새 47%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3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