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만이 최근 뉴질랜드 45만평 정글을 소유하게 된 근황과 함께 '갯벌 밀물 고립 사망 사고'를 당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는다.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 예정인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에서는 영원한 '족장' 김병만이 동두천으로 맛집기행을 떠난다. 이날 방송을 통해 김병만은 최근 진짜 '족장'이 됐다는 근황을 전한다.
김병만은 지난 3월에도 신현준과 정준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뉴질랜드'의 45만평 땅을 렌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해당 땅에 대해 "예전에는 살 수 있었는데 영주권자가 아니면 외국인은 땅을 못사더라. 그래서 장기렌트를 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해당 땅을 100년동안 장기렌트 했으니 '산거나 마찬가지'라고 것붙인 바 있다. 그는 대표적인 연예계 '자격증 부자'로도 유명하다. 김병만이 취득한 자격증은 약 25개에 달하며 액티비티하고 열정적인 취미 생활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스카이다이빙 척추골절 사고 후에도 '도전'
사진= 유튜브
그는 2017년 스카이다이빙 사고를 당해 척추가 골절됐음에도 불구하고 재활에 성공한 뒤 또 다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한편, 이날 김병만은 재작년 갯벌 밀물 고립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어머니를 떠올렸다.
그의 어머니는 앞선 2022년 5월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하섬 좌측 암초에서 조개를채취하다 그만 밀물에 고립돼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김병만은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2년 전 모친상을 당했었다. 언론에 대서특필된 갯벌 밀물 고립 사망 사고 사망자가 내 어머니였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종종 방송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전해 왔었다. 이날도 김병만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손주들한테 줄 홍합을 놓지 않으셨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사진= 유튜브
김병만은 지난해 9월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 떴다! 캡틴 킴' 에서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나는 이 사람 때문에 죽어라 달렸고 이를 갈고 달렸다. 이사람에게 '가난을 바꿔줘야지' 라고 생각했다. 이 사람이 우리 엄마인데, 우리 엄마가 작년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또 "정글에서 내가 많은 사람들을 위험한 상황도 있는데 건졌다. 그런데 엄마는 못 살렸다. 그래서 미치겠다. 휴대폰을 갖고 다니는데 미치겠다. 맨날 보고싶다. 너무 미안하다. 문득 물만 출렁이는 걸 보면 계속 생각나서 가끔 멍 때리고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어머니의 안타까운 사고 후, 악의적인 가짜뉴스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개그맨의 군기나 기수 문제들로 인해 생긴 루머들이었다. 김병만은 이에대해 당시 "사람을 완전히 흉악범으로 만들었다. 변호사를 통해 모든 걸 찾고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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