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나남뉴스

2024.05.17 20:30:04

조회 349 추천 0 댓글 2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는 구혜선이 만학도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노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졸업 시험을 앞둔 구혜선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해 시험 기간 차에서 잠을 자는 열정을 보였다.

구혜선은 "10년간 휴학했던 학교에 복학해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라며 "시험 기간이나 중요한 날에는 차에서 숙박을 해결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tvN

그러면서 "제가 사실 지금 주거지가 특별히 없다. 집이 없다"라며 "인천에 어머니 집이 있는데 평소에는 왔다 갔다 한다. 하지만 시험이나 중요한 일이 있으면 차에서 차박을 하거나 도서관에서 잔다"라고 전했다.

또한 구혜선은 "제가 재산을 엄청 많이 탕진했다. 저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난 뒤부터 가족이 화목해졌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원래 학교 앞에 공부방이 있었다. 거기서 살다가 딱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계약이 끝났다. 근데 3개월 단기계약 할 수 있는 집이 없더라. 그래서 그냥 추가 학기를 더 하게 됐다"라며 차박을 시작한 계기를 말했다.

실제로 구혜선의 차량 내부에는 생활의 흔적이 가득했다. 물티슈를 이용해 세수를 하거나 학교 화장실에서 드라이 샴푸를 이용하는 등 열정적인 만학도의 모습은 스튜디오 출연진들까지 놀라게 했다.

"너무 큰 실패, 부모님께 죄송해서 공부하기 시작"

사진= tvN

심지어 구혜선은 차 안에서 식사를 하며 "제가 시험 기간에는 이렇게 정신줄 놓고 먹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컵라면과 즉석밥, 과자로 순식간에 한 끼를 해치운 뒤 구혜선은 다시 공부에 몰입했다.

이렇게 고생하면서 공부에 매진하는 이유에 대해선 "어떻게 보면 저는 성공한 딸이었다. 그런데 너무 큰 실패를 했다. 공부해서 졸업을 하는 건 부모님께 너무 중요한 일이면서 가장 원하는 꿈이었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실제 구혜선은 졸업식 당일 상위 5% 학생에게 수여하는 '최우등 졸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최저 학점이 B+였고 전체 학점이 4.5 만점에 4.27점을 기록했다"라며 성적표를 공개해 탄성을 자아냈다.

다만 해당 방송이 화제를 모으자, 구혜선의 근황을 걱정하는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이에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주거지가 없는 정확한 이유는 학교 근처에 집을 짓고 있어서 그렇다. 또한 가족들에게도 각각 집을 사드렸다"라며 "제 교육비와 후배들 밥 사주느라 재산을 탕진했다. 또 대학원도 준비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제 교육비에 전 재산을 쏟아부을 예정"이라며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 "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생활고 호소하더니" 김호중, 인생역전 '3억 벤틀리' 소름돋는 재산 수준 ▶ "가난할 때도 내 곁 지켜" 마동석♥아내 예정화에 감사... 결혼식 D-8 ▶ "죽는 날만 기다려" 서유리, 이혼 후 심경고백하다 결국 오열한 이유 ▶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7249	"보험료 얼마나 오르나"…마이데이터 활용 진단 속속 등장	나남뉴스	05.25	131	0
7248	이승기 "前대표가 가스라이팅…나를 돈만 밝히는 사람으로 몰아" [41]	나남뉴스	05.25	9680	25
7247	"진실은 밝혀진다"라더니... 김호중, 결국 '구속영장', 팬들은 여전	나남뉴스	05.25	145	0
7246	"역시 양쪽 말 들어봐야" 강형욱, 갑질 논란 '전면 반박' 폭로자 누구?	나남뉴스	05.24	233	0
7245	"냉방비 대폭 할인" 2024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시작 지원대상은?	나남뉴스	05.24	236	1
7244	"숙박할인권 5만원 받아가세요" 정부, 6월 여행 쿠폰 '25만장' 배포 시작	나남뉴스	05.24	186	0
7243	"왜 욕먹는지 모르세요?" 구혜선, 오은영 박사 돌직구 일침에 '눈물' 무슨 일?	나남뉴스	05.24	348	0
7242	"열애설 또 터졌다" 박서준, 중국계 미국인 '로렌 사이' 누구길래?	나남뉴스	05.24	225	0
7241	"10주간 병의원서 38만5천건" 비대면진료 전면허용하자 벌어진 일	나남뉴스	05.24	182	0
7240	"작년 200억 넘게 벌어" 임영웅, '역시 대세' 승승장구	나남뉴스	05.24	163	0
7239	저출산위 부위원장 "육아휴직 급여 재설계…양육·주거에 주력"	나남뉴스	05.24	150	0
7238	"월 100억원대 손실" 의료사태로 입원환자 36% 급감, 무슨 일?	나남뉴스	05.24	163	0
7237	'한도 200%까지 대출'…전세사기 금융권 무분별 대출 책임론	나남뉴스	05.24	147	0
7236	"20만원 쓰면 포인트 무제한 적립" 카카오페이머니, 언제부터?	나남뉴스	05.24	147	0
7235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비용 70% 가입자 부담 '부당'…"정부 책임"	나남뉴스	05.24	137	0
7234	검찰, 장원영 비방 유튜버 재산 2억원 동결 조치	나남뉴스	05.24	163	0
7233	버닝썬 사태' 승리, 홍콩서 클럽 오픈?…"비자 신청없었다"	나남뉴스	05.24	146	0
7232	이더리움 현물 ETF도 美 증시 거래된다…증권위, 신청 승인	나남뉴스	05.24	129	0
7231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故박보람 사망이유 국과수가 밝힌 내용보니...	나남뉴스	05.24	185	0
7230	"그런 사람 아냐" 강형욱, 갑질 의혹 새로운 국면? 옹호글 등장	나남뉴스	05.24	142	0
7229	"이게 3천원이라고?" 다이소, 초냉감 여름 의류 30종 '인기 폭발' 돌풍 [2]	나남뉴스	05.23	456	0
7228	"하루만 넣어도 4%" 파킹형 ETF, 꾸준한 우상향 '손실 위험 없어' 불티	나남뉴스	05.23	212	0
7227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임영웅, '영웅이의 캐릭터콘' 나오자마자 1위 [2]	나남뉴스	05.23	251	0
7226	"나만 바라보는 남자" 김준호♥김지민, 깜짝 결혼 발표 '늦어도 내년' [37]	나남뉴스	05.23	8242	6
7225	"욕심부린 건 사실" 류준열, 환승연애·그린워싱 논란에 '솔직 고백'	나남뉴스	05.23	206	0
7224	"국민연금 모수 개혁만으로는 '폰지' 연장선…계정 이원화해야"	나남뉴스	05.23	149	0
7223	한국 평균임금 OECD 평균 90% 돌파…일본 제치고 격차 벌려	나남뉴스	05.23	189	0
7222	'국제결혼' 맞선서 결혼식까지 평균 9일…이용자 학력·소득↑	나남뉴스	05.23	166	0
7221	부경동물원에 남은 '갈비 사자' 딸·백호랑이 새 보금자리 찾아	나남뉴스	05.23	134	0
7220	"복지 사각지대 1인가구 지원"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시범운영	나남뉴스	05.23	128	0
7219	"양육비 선지급제 폐기 '기로'" 21대 국회 뭉그적대는 사이... 무슨 일?	나남뉴스	05.23	139	0
7218	"반도체가 민생" 반도체 산업 지원에 26조원 투입	나남뉴스	05.23	141	1
7217	"종착역인 줄"…승객 전원 하차시킨 지하철 6호선 기관사 [47]	나남뉴스	05.23	8973	51
7216	"학생 결석신고 온라인으로" 미취학아동 소재확인은 교육청	나남뉴스	05.23	120	0
7215	"최소 6만5천명 정보 유출"…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역대 최대'	나남뉴스	05.23	195	2
7214	"시럽급여 뿌리뽑을까" 노동부, 실업급여 반복수급 50% 삭감 추진 [106]	나남뉴스	05.23	4099	15
7213	"백종원 컨설팅 대박" 남원 '춘향제', 방문객 3배로 껑충 무슨 일?	나남뉴스	05.23	164	0
7212	"아직도 안 샀어요?" 밸류업, 최고 수혜자 '은행' 배당금만 500만원	나남뉴스	05.22	198	0
7211	"혹시 나도 결핵?" 질병청, 역학조사로 200명 '조기 발견' 증상 뭐길래	나남뉴스	05.22	215	0
7210	"이승기한테 돈 좀 받아야지" 이다인 父, '2억 사기' 사위에게 손내미나 [43]	나남뉴스	05.22	5299	12
7209	"어마어마한 스케일" 유재석이 택한 86억 '논현동 펜트하우스' 어디길래	나남뉴스	05.22	204	0
7208	"한국에서 못살겠다" 정준영, 출소 후 본격 '이민 준비' 충격 근황	나남뉴스	05.22	394	0
7207	"청년도약계좌 123만명 가입" 평균 469만원 납입·17만원 보조금 [2]	나남뉴스	05.22	385	0
7206	노무라 "한은, 10월 기준금리 내릴 것…연준은 7월 인하 시작" [51]	나남뉴스	05.22	6887	38
7205	"해외증권 투자에 이익까지" 1분기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고	나남뉴스	05.22	160	1
7204	"사고 조치는 無책임, 콘서트는 有책임"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나남뉴스	05.22	155	0
7203	1분기 수도권 '국민평형' 평균분양가, 2년새 2억원 올라... 무슨 일?	나남뉴스	05.22	133	0
7202	"표절 아니다"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업무방해·명예훼손' 고소	나남뉴스	05.22	171	1
7201	尹 "저출생 극복 국가비상사태…부처 신설해 정책 원점 재점검"	나남뉴스	05.22	145	0
7200	"어린 시절 올린 흑역사 삭제 어떻게?"…'지우개 서비스'로 지우세요	나남뉴스	05.22	17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