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故박보람 사망이유 국과수가 밝힌 내용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4 11:50:04
조회 186 추천 0 댓글 0


지난달,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고 있던 도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30)'의 사인이 국과수로부터 전해졌다.

지난 23일 남양주 남부경찰서 측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박보람의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과수가 밝힌 그녀의 원인은 바로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 된다는 내용이었다.

사고가 났던 당시 박보람은 간병변 및 지방간으로 인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못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사망 당시 지인 2명과 소주 1병 가량을 나눠 마신 상태" 였다며, "과한 음주는 아니었지만 고인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급성 알코올 중독, 뭐길래?


사진=박보람SNS


급성알코올중독은 단시간에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이상의 술을 마시면 체내 알코올이 분해되지 못하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상승해서 발생된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술을 마시는 속도나 섭취량, 몸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약 7잔 부터는 판단력과 기억력 저하, 10잔 이상은 운동조절능력 상실 및 정신 활동 혼란, 약 14잔을 넘어가면 혈중 알코올 농도 0.3%로 심신을 가누기 어렵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약 0.4%이상이면 심장 박동을 제어하고 있는 뇌 연수부위가 마비되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구토를 하다가 기도가 막혀서 질식사 할 위험도 크기 때문에 의식이 없고 호흡이 늦어지거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다면 지체없이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진=박보람SNS


급성 알코올중독은 간에 영향을 준다. 간은 아세트 알데하이드에 의해 손상을 받고, 알코올 중독 초기에는 간 조직에 지방이 끼어 지방간이 된다. 젊은 연령대에서도 지방간이 있으면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

간경화는 지방간과는 다르게 술을 끊어도 좋아지지 않으며 간의 재생능력도 상실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방간에서 간염이 되었다가 시간이 지나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경화가 발생, 이후 간암으로 진행되는 일이 많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가수 박보람이 16세일 무렵 그녀의 아버지는 간경화로 사망했다. 그녀의 어머니 또한 간암으로 오랜시간 투병하다 2017년 결국 세상과 이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달 17일 박보람은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그녀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로이킴과 강승윤, 박재정 등이 그녀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평소 박보람과 절친했던 가수 '허각'은 장례식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으며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보람은 1994년생으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 '슈퍼스타 K2'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후 그녀는 2014년 '예뻐졌다' 로 데뷔해 '연예할래', 애쓰지마요', '좋겠다', '보고싶다 벌써' 라는 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故박보람 사망이유 국과수가 밝힌 내용보니...▶ "그런 사람 아냐" 강형욱, 갑질 의혹 새로운 국면? 옹호글 등장▶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임영웅, '영웅이의 캐릭터콘' 나오자마자 1위▶ "나만 바라보는 남자" 김준호♥김지민, 깜짝 결혼 발표 '늦어도 내년'▶ "욕심부린 건 사실" 류준열, 환승연애·그린워싱 논란에 '솔직 고백'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7284 "11월부터 지원금 지급" 농식품부, 공익직불금 신청 133만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29 0
7283 통합위 "국민 35% '남녀평등' 인식…20대 불평등 인식 높아"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39 0
7282 "하이패스 없어도 통과" 고속도로 번호판 인식 통행료 납부 가능해진다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658 3
7281 "한달 저작권료=외제차 1대" 이승철, 유산 딸에게 안줄 것... 왜? [4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4524 6
7280 "4400만원→11억 됐다" SK하이닉스 직원, 2400% 대박 수익률 비결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402 1
7279 "경영에 소질 있네" 함연지, 오뚜기 3세 '美 시장' 역대급 수출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256 1
7278 "다음은 어디야?"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가상화폐에 뭉칫돈 몰린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265 0
7277 "지금 들어가면 되나요?" 외국인, 코스피 20조 순매수 '日 팔고 韓 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92 0
7276 "말장난도 정도껏" 김호중, 연이은 '증거 인멸 시도' 경찰 이 갈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279 4
7275 "구속은 1.9%뿐" 데이트폭력 올해 넉달간 4천400명... [9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5965 8
7274 "5집중 1집은 '적자 살림'" 고물가·고금리에 중산층 가구도 휘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224 1
7273 "최대 1억 포상금" 경찰,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7월까지 특별단속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270 0
7272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99 0
7271 "연 10%대 금리 적금 출시" 농협상호금융, 저출생 극복 위해 나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81 0
7270 "수익금 전액 기부" 뉴진스, 7개 대학축제 모두... 통 큰 결정 [8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7274 34
7269 "지방세 납부·발급 한번에" 서울시 납세앱 전자문서지갑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58 0
7268 "최대 50만원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하는 '이 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71 0
7267 中네티즌들, '푸바오 처우 열악' 의혹 제기…당국 "사실무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82 0
7266 보험硏 "저소득층 기후변화 건강위험 커…소액보험상품 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38 0
7265 "경솔했다" 설채현, 강형욱 논란에 '난 다르다' 인증 결국 사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412 1
7264 "한국이 중국문화 훔쳐" 장위안, 韓 방문해 참교육 할 것 태도돌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00 0
7263 "강사님만 믿었는데" 부동산 경매 유명강사, 1500억 '꿀꺽' 무슨 일?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9967 16
7262 "외국인이 쓸어담아" 서울·경기·인천 '집중 매수' 싹쓸이 동네 어디길래? [10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9858 6
7261 "오빠가 나한테 이럴 수 있나" 유명가수, 열혈팬 노린 '17억 사기'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26 0
7260 "엔비디아 거품 많이 꼈다" 월가 투자 전설, 주가 급등 최고가 소식에 '찬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40 0
7259 "기본적인 상도덕 지켜야" 박명수, 지역비하 논란 '피식대학' 측에 일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33 0
7258 "연 10% 고금리" 케이뱅크, 연인·가족과 함께 '모임통장' 대박 불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45 0
7257 "청년 주거 안정" 세종시, 임대주택 30가구 입주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52 0
7256 "낮은 레고랜드, 밤은 마임축제 즐긴다" 콜라보 패키지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71 0
7255 '유령아동' 막는 출생통보제 7월19일 시행…위기임산부 ☎130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53 1
7254 "전국민 일상지원금 신청하세요"…솔깃한 이 게시글은 '가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48 2
7253 "지난해 10만명 방문" 김호중 구속되자 소리길 '한산'... 상가들 어쩌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77 0
7252 "집배원 추천 맛집 어디?" 부산우정청 맛집 가이드 발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81 0
7251 "트럼프, 사석서 '김정은, 기회 있으면 내 배에 칼 꽂을 X' 발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59 0
7250 "처벌 강화해야" 목누르고 바다에 버리고... 잇단 동물학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30 0
7249 "보험료 얼마나 오르나"…마이데이터 활용 진단 속속 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32 0
7248 이승기 "前대표가 가스라이팅…나를 돈만 밝히는 사람으로 몰아"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9682 25
7247 "진실은 밝혀진다"라더니... 김호중, 결국 '구속영장', 팬들은 여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46 0
7246 "역시 양쪽 말 들어봐야" 강형욱, 갑질 논란 '전면 반박' 폭로자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33 0
7245 "냉방비 대폭 할인" 2024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시작 지원대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36 1
7244 "숙박할인권 5만원 받아가세요" 정부, 6월 여행 쿠폰 '25만장' 배포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86 0
7243 "왜 욕먹는지 모르세요?" 구혜선, 오은영 박사 돌직구 일침에 '눈물'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49 0
7242 "열애설 또 터졌다" 박서준, 중국계 미국인 '로렌 사이'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27 0
7241 "10주간 병의원서 38만5천건" 비대면진료 전면허용하자 벌어진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82 0
7240 "작년 200억 넘게 벌어" 임영웅, '역시 대세' 승승장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63 0
7239 저출산위 부위원장 "육아휴직 급여 재설계…양육·주거에 주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50 0
7238 "월 100억원대 손실" 의료사태로 입원환자 36% 급감,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65 0
7237 '한도 200%까지 대출'…전세사기 금융권 무분별 대출 책임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47 0
7236 "20만원 쓰면 포인트 무제한 적립" 카카오페이머니,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47 0
7235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비용 70% 가입자 부담 '부당'…"정부 책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3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