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출 연체경험 있다면…1년 후에도 연체 중일 확률 거의 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13:00:06
조회 139 추천 0 댓글 0


한번 연체를 경험한 대출자는 1년 후에도 여전히 연체 상태일 확률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현열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2일 '가계부채 연체의 지속성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위원이 2019년 1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차주 중 30일 이상 연체 차주 비율은 월평균 1.7%로 집계됐다.

90일 이상 연체 차주는 월평균 1.3%, 120일 이상 연체 차주는 월평균 1.3% 정도의 비중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위원은 "경기와 정책 변동에 따라 연체를 경험하는 차주 비율이 변화하지만, 대체로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차주 중 극소수만이 연체 상태에 처해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이 차주가 한 번 연체를 겪은 후 일정 시간 이후에도 연체 상태에 있을 조건부 확률을 살펴본 결과, 30일 이상 연체 중인 차주가 1년 뒤에도 연체 중일 확률은 48.7%, 2년 뒤에도 연체 중일 확률은 31.8%로 나타났다.

또한 90일 이상 연체 중인 차주가 1년 뒤에도 90일 이상의 연체를 보유할 확률은 52.1%, 120일 이상 연체 중인 차주가 1년 뒤에도 120일 이상의 연체 중일 확률은 54.2%로 추정됐다.

김 연구위원은 "애초에 연체를 경험할 확률 자체는 낮을지라도 한번 연체를 경험한 차주는 1년 후에도 여전히 연체 상태일 확률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뜻"이라며 "그 확률은 극심한 연체에 처해있는 차주일수록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체의 지속성을 감안할 때 현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시행 중인 재무 상담, 고용정책과의 연계는 연체 상태 재진입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효과적인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며 "장기적으로는 동 정책의 주기적인 성과 평가와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미취업 청년 주목" 미래청년 일자리 지원자 600명 모집▶ "대출 연체경험 있다면…1년 후에도 연체 중일 확률 거의 50%"▶ "25∼39세 맞벌이 부부 36%는 '無자녀'…10년새 비중 15%p↑"▶ "시간당 1만원 시대 열까" 내년 최저시급 심의시작, 얼마될까?▶ "숨겨 놓은 돈 찾아보세요"…신개념 보물찾기 '캐치캐시' 유행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7069 "의사 평균 연봉 3억 넘어" 정부, '의사 수 부족해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278 0
7068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20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5577 1010
7067 "하반기 대규모 매물 쏟아진다" 금융 당국, PF대책 본격화 구조조정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46 0
7066 "빠듯한 임금과 악성 민원" 젊은교사가 교단 떠나는 이유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55 0
7065 "불빛축제 보러갈까?" 포항 밤하늘 수놓을 국제불빛축제 31일 개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77 0
7064 병원단체 '3천명 증원' 제안에 의사들 '신상털기'…"집단테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91 0
7063 "제발 그러지 마세요" 40대 아저씨 살린 간절한 '고등학생' 한 마디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411 1
7062 "돈 필요없다, 처벌해달라" 장원영, 탈덕수용소 직접 언급 '합의 없어' [26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1494 193
7061 "아내와 사별 후 재혼" 가수 김민우 재혼, 예비신부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62 0
7060 "내년 결혼 목표" 에일리 약혼자는 솔로지옥 참가자 최시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70 0
7059 "이럴 수가" 김호중, 교통사고 뺑소니 '도주' 음주운전 조사 중 충격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423 3
7058 "식품·외식업계와 '물가안정' 지속 협의" 농식품부, 가격인상 잇따르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43 0
7057 "국립중앙박물관 보관 철제 불상의 손이 사라졌다" 의혹,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88 1
7056 "도입 34개월만에 폐지" 아파트 사전청약, 툭하면 입주지연 되더니 결국... [4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9899 13
7055 "3월 총지출 85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나랏돈 쏟아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59 2
7054 "흑돼지 등급 판정 제도 개선" 제주, 비계삼겹살 논란되자 결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64 0
7053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어도어 부대표에 하이브, 금감원 진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63 0
7052 디지털교과서 도입 눈앞…내년까지 전국 초중고 네트워크 점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74 1
7051 "펫숍에서 반려견 샀다" 휘성, 솔직 고백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7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5764 7
7050 "재혼 생각 해본 적 없어"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 후 혼자사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10 1
7049 "10억 넘을 것" 비트코인 전망, 5년 이상 '장기 보유' 수익률 가장 높다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7199 13
7048 "지금이 기회?" 하이브 주가, 1조 5천억 증발 '큰손'들의 움직임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42 0
7047 "내 아이 아닌데" 고유정, 의붓아들 죽음 관련 '소름 돋는' 녹취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562 0
7046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일타강사 삽자루, 뇌출혈 투병 끝 '세상 떠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12 3
7045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404 0
7044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9885 31
7043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82 0
7042 "2자녀 30만원·3자녀 50만원" 교육비 지급하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88 0
7041 "주택매매 늘어 주담대↑" 은행 가계대출 다시 5조원대 증가,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62 0
7040 "필요한 보장 골라 가입하세요" 교보생명, DIY형 건강보험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47 0
7039 "이혼가정 자녀장려금은 누가 받나?" 국세청, 장려금 Q&A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5924 2
7038 "1천만원대 中전기차에 세계가 깜짝!" 실태는 어땠을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73 0
7037 "흡연자가 살 덜찌는 이유?" 덜 먹고 덜 건강한 식습관 탓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14 0
7036 "자정까지 돌봄 제공" 저출생 극복에 1조 2천억 투입하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37 0
7035 "병원갈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이달 20일부터 '과태료 조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41 0
7034 "다시 태어나도 교직 선택" 10명중 2명, 역대 최저... 왜? [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692 2
7033 "제게도 이런 일이" 배우 엄기준, 12월 비연예인과 결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56 0
7032 "입만 살아서 거짓말" 전원주, 며느리 '명품 옷'에 또 뒷담화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215 11
7031 "우리가족 4명 아니어도 괜찮아" 이윤진·이범수 소송 중 딸 문자 '감동'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40 0
7030 "8년 무명 억대 빚 졌다" 미스트롯3 善 배아현, 정화조 아빠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51 0
7029 "우리 아이 의대 가능한가요?" 학부모, 의대증원 '입시설명회' 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19 0
7028 "남편 보러 다시 미국행" 안영미, SNL 복귀 3개월만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58 0
7027 "동생 잘됐으면" 박서진, 중졸 女동생 미래 걱정 '따뜻한 오빠' 감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33 0
7026 "역대 최고가의 84%까지 회복" 1년째 오르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05 0
7025 "장보기 무서워" CJ·샘표, 올리브유 30% 넘게 인상…사조·동원도 올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97 0
7024 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억대 꽃게대금 미지급 소송 승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97 0
7023 "노래 시끄러우시죠?" 임영웅, 주민들 직접 찾아 '죄송하다' 참외 선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24 0
7022 "몰래 이사해야 하나요"…연인과 '안전이별' 고민하는 사람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50 0
7021 "올해 청년 주택 3만3천가구 공급" LH, 전년 대비 22%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86 0
7020 "미취업 청년 주목" 미래청년 일자리 지원자 600명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68 0
뉴스 [왓IS] “꽁꽁 숨겨야 했다”…’정우성子 출산’ 문가비, SNS 글 재조명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