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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으로 26억 벌었다" 60대 주부, 암호화폐 '투자 천재' 비결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8 17:50:03
조회 206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실제로 가상화폐 투자에 성공해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60대 주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일 EBS 유튜브 채널 'EBS 다큐'에는 전업주부 아내의 가상화폐 투자 성공으로 26억원을 벌어 명예퇴직한 남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해당 영상은 2018년 6월 방송된 특집으로 '특집 다큐-인터뷰 대한민국 2018 3부 대박의 꿈'의 일부분을 편집한 내용이었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거주한다고 밝힌 이다은 씨(65)와 강호건 씨(70) 부부는 일반적인 가정의 모습과는 달리 남편이 집안일을 책임지고 아내 이 씨가 가상화폐 투자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아내 이 씨는 "원래는 주부였다"라며 "지금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사업체를 운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남편 강 씨는 선박회사에서 평생 근무하다가 아내의 투자 성공 이후 명예퇴직 후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다은 씨는 "원래 저는 이더리움만 갖고 있었다. 가격이 오르면 팔고 조금 내릴 때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낸 수익금만 무려 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10년 전에 가상화폐 관련 책을 읽었다. 거기에 쓰여 있던 내용이 지금 현실에서 그대로 일어나더라"라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 씨는 '투기'에 대해서는 경계성을 보이며 신중한 투자가 필수라고 덧붙였다.

과하지 않은 선에서 적절한 투자는 노후 대비할 수 있어


사진=유튜브 채널


이다은 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갖고 있는 자산의 가치가 올라가며 그때 내 수익이 생기는 게 투자다"라며 투자의 의미를 되새겼다. 반면 투기는 100만원을 넣고 내일모레 200만원을 기대하는 것으로 이러한 자세로 접근하면 부동산도, 주식도 결국 모두 투기로 변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저도 이제 노년세대에 접어들었다. 할머니들 가운데 노후자금이 부족해서 폐지를 주우시는 분들이 많지 않냐. 너무 과하지 않은 선에서 적절한 투자를 통한다면 충분히 노후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씨는 "원래 제가 1억원 넘게 빚이 있었다. 그런데 가상화폐 투자를 하면서 빚도 갚고 남편 시계도 하나 사줬다. 돈에 대한 개념이 달라졌다. 월급을 받으면 저축도 하고 수입에 생활을 맞추지만 훨씬 더 풍족한 느낌"이라고 현재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편 강 씨 역시 아내의 투자 성공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서 예전에는 이렇게 살아서 애들 결혼할 때 당당하게 결혼시킬 수 있을지도 걱정이었다"라며 "이제야 부모세대 마음이 와닿더라. 은퇴해도 기술이 없으면 경비, 청소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라며 현실을 꼬집었다.

한편 이다은 씨가 투자한 이더리움은 방송 당시 2018년보다 700% 이상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6월에는 이더리움 가격이 50만 9500원이었지만, 이날 현재 시세는 429만원이 되었다.



▶ "코인으로 26억 벌었다" 60대 주부, 암호화폐 '투자 천재' 비결 뭐길래▶ "외국 의사면허자도 의료행위 가능" 의료공백 장기화에 '초강수'▶ "서울서 6억 미만 아파트 찾기 어려워져" 1분기 거래비중 23.5%▶ "출퇴근 50→25분 가능해질까" 부천대장∼홍대선 심의 통과▶ "득템하세요"…송파구 11일 4곳서 새활용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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