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더 내고 더 받자" 연금개혁 공론화위 결론나와,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2 15:20:04
조회 132 추천 0 댓글 0


연금개혁 공론화위 결론은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명 중 6명은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2.5%'를,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함께 상향 조정하는 안을 가장 많이 희망했다는 뜻이다.

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론화위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방안(재정안정안)과 소득대체율을 50%로 늘리고 보험료율을 13%로 높이는 방안(소득보장안) 등 두 가지 안을 놓고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종 설문조사에 참여한 492명의 시민대표단 가운데 56.0%는 소득보장안(소득대체율 50%·보험료율 13%)을 선호했고, 42.6%는 재정안정안(소득대체율 40%·보험료율 12%)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둘의 격차는 13.4%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를 넘었다.

'의무가입 연령 상한'과 관련, 시민대표단의 80.4%는 현재 만 59세인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64세로 높이는 방안을 선호했고, 17.7%는 현행 유지를 원했다.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방안'(복수 응답 가능)으로는 출산크레딧 확대(82.6%), 군복무 크레딧 확대(57.8%) 순으로 응답했다. '크레딧' 제도는 출산 및 군 복무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연장해주는 것을 말한다.


연금개혁 공론화위 결론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아우르는 구조 개혁과 관련해선 현행 기초연금 구조를 유지하자는 응답(52.3%)과 기초연금 수급 범위를 점진적으로 축소하자는 응답(45.7%)이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 개혁의 경우 '보험료율 인상' 동의율이 69.5%에 달했다. '직역연금 급여 일정 기간 동결' 동의율은 63.3%, 관련 논의 기구 구성 동의율은 68.3%였다.

세대 간 형평성 제고 방안으로는 국민연금 지급 의무 보장(동의 92.1%), 기금수익률 제고(동의 91.6%) 방안이 주로 선택됐다.

퇴직연금의 경우 준공적연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46.4%였고, 중도인출 요건 강화 27.1%, 제도 현행 유지는 20.3%로 나타났다.

이는 네 차례 숙의토론회를 마치고 진행된 최종 설문조사 결과다.

시민대표단은 국민연금 학습 전(3월 22∼25일), 숙의토론회 전(4월 13일), 숙의토론회 뒤(4월 2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1차 조사에서는 소득보장안(소득대체율 50%·보험료율 13%)이 36.9%, 재정안정안(소득대체율 40%·보험료율 12%)이 44.8%였고, 2차 조사에서는 소득보장안이 50.8%, 재정안정안이 38.8%였다. 3차 조사에서는 소득보장안 56.0%, 재정안전안 42.6%로, 학습과 토론을 거치며 선호도가 역전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연금특위(위원장 주호영)는 조만간 공론화위의 최종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여야 간 연금개혁 합의안 도출에 나설 예정이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5월 29일) 전에 합의안을 도출하지 않으면 22대 국회에서 원점에서 다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 "더 내고 더 받자" 연금개혁 공론화위 결론나와, 무슨 일?▶ 통신 3사, 유튜브 제휴상품 가격 인상…'스트림플레이션' 가속▶ " 홈페이지서 직원이름 비공개" 악성민원에 공무원 보호, 무슨 일?▶ 여가부, 초중고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신청방법·시기는?▶ "갑자기 점이 늘었네?" 피부암, 일반 점과 '이게 다르다' 설마 나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6957 현장은 '부글부글' 차세대 지방세시스템 개통 석달간 줄 장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57 0
6956 "교통비 5만원 받아가세요" 신한은행, 60세 이상 시니어 '선착순' 지원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03 0
6955 "드디어 나온다" 애플, 폴더블 맥북·아이폰 출시 예정 가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12 0
6954 "코인으로 26억 벌었다" 60대 주부, 암호화폐 '투자 천재' 비결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06 0
6953 "눈 한쪽도 줄 수 있어" 결혼 19년차 김원희 남편 누구? [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8290 24
6952 "아버지는 교수, 형은 강사" 유연석 가족 직업 깜짝 공개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6527 11
6951 "외국 의사면허자도 의료행위 가능" 의료공백 장기화에 '초강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79 0
6950 "서울서 6억 미만 아파트 찾기 어려워져" 1분기 거래비중 2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60 0
6949 "출퇴근 50→25분 가능해질까" 부천대장∼홍대선 심의 통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41 0
6948 "득템하세요"…송파구 11일 4곳서 새활용장터 개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24 0
6947 관리비 이용한 '임대료 꼼수 인상' 막는다…표준계약서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56 0
6946 뉴발란스 신발이 2천700원?…인스타·페북 연계 사기쇼핑몰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42 0
6945 애플, 'AI용 최신 M4 탑재' 신형 아이패드 프로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25 0
6944 병원비·약값 줄줄이 상승…한방·치과진료비도 '껑충',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47 0
6943 "발표하자마자 음원차트 올킬" 임영웅, 신곡 '온기' 'Home' 대박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62 0
6942 "자립준비청년들 대상으로..." 유재환, '작곡비 먹튀논란'→'SNS삭제'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3272 15
6941 "애플 주식 대량 팔았다" 워런버핏, 1분기 포트폴리오 공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14 0
6940 "우리 혼인신고 했어요" 한예슬, '♥10살 연하' 결혼 발표 남편 직업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65 0
6939 "해도해도 너무하다" 세븐틴, 디럭스 앨범 '17만원' 팬들도 경악 [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743 13
6938 "너무너무 재밌다"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훈훈美 폭발 '역대급 케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85 1
6937 "오직 팬들만 보고 간다" 양준일, 팬클럽 엔젤 '선한 영향력' 또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97 0
6936 "누군가 만날 때 괜히 꿀리는 느낌" 은지원 속마음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06 0
6935 "20대 몸무게 그대로" 50세 한고은 다이어트 비결은? [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7866 10
6934 하이트진로, '냄새·혼탁' 문제로 필라이트 후레쉬 일부 회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64 0
6933 "주행거리 할인 평균 13만원" 자동차보험 절반은 인터넷으로 가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54 0
6932 "건강검진·의료비 최대 100만원" 가족돌봄청년·부상제대군인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36 0
6931 "손절 시작?" 농협중앙회, 사고친 농·축협 자금지원 제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72 0
6930 알리, 4월 한국 이용자 '감소'…쿠팡은 월회비 인상에도 증가 [10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7432 18
6929 "승진 불이익 없어요" 포스코, '아빠 육아휴직' 4년만에 4배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41 0
6928 "연말정산 깜박했다면…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38 0
6927 "10명 중 8명 만족"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9 0
6926 산재 신청, '정부24' 앱 통해 모바일로 "편하게 진행 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01 0
6925 공무원 등 특수직역연금 평균수급액, 국민연금보다 5.5배 많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6 0
6924 "폭우에도 팬들과 약속위해" 성시경·홍진영, 콘서트 차질없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55 0
6923 "결혼 임박?" 이장우, ♥조혜원 아이 많이 낳고 북적거리며 살고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28 0
6922 "심상치 않은 인기" QWER, 고민중독 챌린지 음악차트까지 점령 인기폭발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607 4
6921 "바다 보면서 일해요" 어촌마을 워케이션, '선착순' 모집 인기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06 0
6920 "이번 기회 반드시 잡아라" 부자아빠 기요사키, 美 자산시장 '붕괴 임박'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82 0
6919 "버려질까봐 두렵다더니" 김승현 딸 수빈, 20대 초반에 결혼 전제 교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39 0
6918 "기기값 80% 지원"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 신청하세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40 0
6917 인니 "KF-21 분담금 당초 합의의 ⅓인 6천억원만 내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54 0
6916 "폐지팔아 마련, 적어서 죄송" 세 아이 부모의 '기부'에 감동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10 0
6915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4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3363 13
6914 '가짜 3.3% 사업소득 근절'…고용·산재보험 사각해소 집중 홍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74 0
6913 "고삐 풀린 것처럼 연기"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85 0
6912 "서울 아파트 월세 하락" 작년 1분기 이후 처음 '100만원' 아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35 0
6911 "알리 무조건 최저가 아니다" 주요 생필품 K-커머스가 더 저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72 0
6910 "GTX 더 편리하게"…동탄·성남·구성역 연계교통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12 0
6909 "어릴 때도 심쿵" 에릭♥나혜미 커플 어린 시절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56 0
6908 "하루 50만명 이용" 100일 된 서울 기후동행카드 125만장 팔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9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