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국적 따면 바로 이혼" 베트남女, 한국 노총각과 결혼하는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9 11:30:05
조회 9229 추천 103 댓글 322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베트남 여성들이 있다는 충격적인 현지 보도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베트남 현지 온라인매체 VN익스프레스는 '결혼을 발려 한국으로 귀화하다'라는 주제로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매체는 방송을 통해 '한국 남편과 이혼하는 것'이 목표인 베트남 여성들을 소개했다.

현재 결혼 이민 비자를 통해서 입국한 외국인은 한국인과의 혼인 관계를 2년 이상 유지하면 귀화 신청이 가능하다. 베트남 여성들 중 일부는 해당 법을 이용해 국적을 취득한 뒤 바로 이혼을 한다는 것.

방송에서 소개된 베트남 여성 A씨는 한국 남편을 찾기 위해 중매업체를 통해 3000만동(약 163만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3년 뒤 한국 국적을 취득해서 한국에 계속 정착해 일할 수 있게 되면 이혼하는 게 목표" 였다고 말했다.

2년만 결혼생활 유지하면 '한국' 국적 취득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업체에서 받은 20여명의 한국 남성 중, 가장 적합해보이는 상대를 고른 A씨. 이후 그녀는 한국인 남성과 화상통화로 결혼에 합의했다고 한다. 한국 남성은 베트남에 방문해 약 4~5일 정도 체류하며 A씨를 만났다. 

A씨는 한국인 남성으로부터 매달 800만동(약 43만원)을 한국어 공부, 생활비 명목으로 지원받아 6개월동안 결혼 이민 서류 작업 및 한국어를 공부한 뒤 한국에서 결혼했다고 한다. 

A씨는 현재 이혼할 날 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고향 사람들이 한국에 불법 취업을 하러 가는 걸 보고 결혼을 해서 국적을 취득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남들처럼 비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합리적이지 않냐"는 입장이었다.

A씨에 따르면, 남편과의 진정한 결혼생활을 바랐지만, 남편 나이 때문에 가임 능력이 걸림돌이 됐다. 병원에서는 남편 나이때문에 임신이 쉽지 않다고 했는데 남편은 부당하게 내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고.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이어 언어의 장벽이 높아 마트에서 장 보는 것 외에는 사회생활을 할 수 없었고, 남편과 함께 있는 시간에도 '구글 번역기'를 통해서 대화를 해야 했다고 한다. 또 다른 베트남 여성 B씨는 "결혼 후 2~3년 안에 한국 국적을 얻는 게 목표다. 남편과는 같이 살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에 대한 사랑이 없어서 매일 짜증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이는 내 정신건강에 매우 좋지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현지 결혼중개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귀화를 노리고 국제결혼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중개업체는 베트남 여성에게 '결혼생활을 최소 1년간 유지' 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있을 정도라고. 이날 매체는 한국 귀화 베트남 출신 여성과 베트남 남성의 결혼이 늘고 있다는 한국 통계 또한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 남성과 재혼한 한국 여성 556명 중 482명은 귀화한 베트남 여성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 "국적 따면 바로 이혼" 베트남女, 한국 노총각과 결혼하는 충격적인 이유▶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왜?▶ "추가 상승" vs "이미 반영" 비트코인 반감기 '카운트다운'▶ "한국 최고 부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포브스 선정 부자 1위▶ "교통문화 조성 이바지" 음주·난폭운전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



추천 비추천

103

고정닉 0

4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6879 학원·학습지에 치여서…어린이 38% "하교 후 안 놀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18 0
6878 "2년내 걸린 적 없으면 가입 가능" 한화생명, 초간편 암보험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96 0
6877 "정착하세요" 청년들에게 지역기업 취업·근속 장려 수당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15 0
6876 "가난의 달 5월" 고물가로 부담 커진 가정의달...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67 1
6875 "매월 현금이 따박따박" 월배당 ETF 인기몰이…순자산 7조원 돌파 [4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9476 9
6874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브 포토카드 사주세요" 부모들 오픈런,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00 1
6873 "유병자 연금보험 도입해야" 고령화에도 국내 연금보험 정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21 0
6872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7999 26
6871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81 2
6870 "국민반찬 맞나" 김 가격 줄인상…CJ 비비고 김 1만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61 0
6869 "조퇴 좀" 겁에 질린 산후도우미…전화사기 직감한 아빠 경찰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60 2
6868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 봄철 나들이 때 참진드기 조심하세요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609 10
6867 "위험자산 투자비중 65%까지 높여" 국민연금, 무슨 일?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591 4
6866 "비계삼겹살 논란되자" 대형마트가 선택한 놀라운 포장방법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21 0
6865 "BTS도 복무하는데" 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 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42 4
6864 정부 "많지는 않지만, 전공의 일부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44 0
6863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신청하세요" 맞춤형 돌봄 지원하는 '이 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31 0
6862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53 0
6861 "일급 100만원 알바" 한화이글스, '시구·시타 알바'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26 0
6860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07 0
6859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6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391 24
6858 "연간 24만원 지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93 0
6857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24 2
6856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원, 정호철 커플 결혼식서 생애 첫 주례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7752 7
6855 "연회비 3만원→9천900원" 롯데홈쇼핑, 유료멤버십 전면 개편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87 0
6854 "임영웅 효과" 정관장, 광고모델 바꾸자마자 멤버십 2만명 신규 대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44 2
6853 "저출생 정책 제안주세요" '제1회 대한민국 인구페스티벌' 공모 [36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9455 10
6852 "BTS입대하니 영업이익 72.6%↓" 하이브, 1분기 영업익 144억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07 0
6851 "5월에 '올해 월간 최대' 3만6천여가구 공급" 분양시장 봄바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20 0
6850 "공무원 이름 비공개" 민원전화 폭언·신상털기에 공무원 보호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08 1
6849 "최대 50만원 지원" 청년면접수당 1차 신청자 모집 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74 0
6848 "10년 전보다 男 4.3㎝·女 2.8㎝ 커져" 초등학생 평균키, 무슨 일?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62 0
6847 "퇴근길 정체 해소" 명동 13개·강남 20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14 0
6846 "다이아수저 맞다" 신슬기, 아버지가 성형외과 원장이라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85 1
6845 "여친=이복동생 발언은 거짓" 작곡가 유재환, 사과문 보니...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19 0
6844 '제로 슈거 소주의 배신'…"일반소주와 당류·열량 비슷"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973 5
6843 대중교통 요금 최소 20% 할인…무제한 '인천 I-패스'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99 1
6842 어린이·어버이날, 준비 선물 1위는 용돈…해산물 식당 매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89 0
6841 "최대 30% 할인" 온라인 쇼핑몰서 5월 한 달간 경북세일페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60 0
6840 "미취업 청년 30만원 받으세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하는 '이 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327 1
6839 "보험가입 없이도 청구가능" 자원봉사 중 피해입으면 '이렇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41 0
6838 가정의 달에도 '수산대전'…19일까지 마트·온라인몰서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41 0
6837 "중고거래 사기 피해상담은 '온라인피해365센터'에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33 0
6836 "근로·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5월까지 정기신청, 대상 및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86 0
6835 '1명 낳으면 1억원' 물어보니…10명중 6명 "출산 동기부여 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25 0
6834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98 0
6833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87 0
6832 [이 달의 운세] 2024년 6월 띠별 운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47 0
6831 "태명은 용용이" 백아연, 악성림프종 이겨내고 임신... '엄마' 됐다 [6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3571 15
6830 "멈추지 않는 질주" 임영웅, 콘서트 앞두고 6일 신곡 발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4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