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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와 함께 울더라" 로이킴, 故박보람에게 쓰는 편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8 11:35:04
조회 267 추천 0 댓글 4


가수 로이킴이 동료가수 故박보람을 추모하는 글을 SNS에 올려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지난 17일, 로이킴은 자신의 SNS를 통해 故박보람과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고인의 생전 해맑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여름 같던 봄날 사이로 세상이 너와 함께 울더라" 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슬픔보다 한참 더 거대한 감정이라 외려 난 눈물이 나지 않더라. 그래서 난 일부러 더 내 일상 그대로 살았고 그제서야 너를 보러 가는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더라. 그리고 너를 보고도 눈물이 나지 않더라. 그리고 너를 보내주고 나서야 해가 뜨더라" 라고 말했다.

이어 "잘 갔나 보다. 거기 가선 아프지마라. 거기 가선 애쓰지마라. 너가 가장 기분 좋을때 감사함 가득했던 그 미소만 꼭 머금고 살아라. 난 이렇게 돌로 살다 철저하게 하던대로 살다가 거기 가면 그때 널 다시 만나 울련다" 라 전했다.

故박보람 발인식, 참석한 절친한 동료들... 


사진=박보람SNS


17일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박보람의 발인이 있었다. 이날 로이킴은 고인의 운구 이동에 함께했다. 발인식에는 로이킴 뿐만 아니라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허각, 박재정, 허영지, 자이언트 핑크, 고은아도 故박보람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故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오후 11시 17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고인은 당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 간다고 갔으나,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 박보람에 지인들이 화장실 문을 열었고 쓰러져 있는 박보람을 발견했다고 알려져있다.

사망 당시 박보람은 특별한 외상 흔적이나 타살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거나 타살의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박보람SNS


소속사는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서 "故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부검이 진행됐으며 타살이나 극단적인 선택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할 수 있도록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달라"고 이야기했다. 연예계가 故박보람의 갑작스러운 사망 앞에 큰 슬픔에 빠진 가운데, 그녀는 영면에 들었다. 

故박보람은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 로 얼굴을 알리고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했다. 그녀는 최근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앨범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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