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는 정말 열심히 살았다" 유승준, 대법원 승소에도 '비자 발급 NO'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2 16:55:03
조회 129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한국계 미국인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이 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비자를 내달라며 진행한 비자발급 소송에서 승소한 뒤 최근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유승준은 병역 기피 사유로 입국이 금지된 지 21년 만에 진행한 비자 발급 소송에서 결국 승소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여권·사증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결국 원고 승소 판결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이후 소식이 묘연했던 유승준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근황을 전했다. 그는 "데뷔한 지 27년. 그중 정식으로 팬들과 함께한 시간은 5년도 채 안 된다. 5년 중 그 절반의 시간은 미국에 있었다. 굳이 따지자면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 남짓"이라며 운을 뗐다. 


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이어 유승준은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이별은 22년이 지났다. 다시 만날 기일은 지금도 잘 보이지 않는다. 대법원 승소 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라며 막막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말 잘 살았다. 열심히 살았다. 후회도 없고 원망도 없다. 그저 이런 기일이 있을 때마다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을 기억할 때마다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고마워 얘들아. 그 마음 잊지 않겠다. 자주 표현하지 않아도 그렇게 22년을 버텼다. 할 만큼 했다. 괜찮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을 본 유승준의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팬들은 "조만간 한국에서 활동하는 형님의 모습을 보는 날이 오길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언젠가 한국에서 꼭 만나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는 오빠의 말에 눈물이 날 것 같아"라는 댓글로 데뷔 27주년을 축하했다.

국방부 장관 "입영 통지서 받고도 미국 시민권 딴 유일한 케이스"


사진=KBS뉴스


한편 일반 누리꾼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네티즌들은 "병역기피자인데 왜 한국 오냐", "본인 의지로 미국인 되어놓고는 왜 한국에서 돈 벌려고 하냐", "병무청 어서 일해라" 등 부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유승준 비자 발급 문제에 관해서는 국방부에서 2021년 이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서욱 국방부 장관은 "스티브 유는 헌법을 위반한 병역 기피자"라고 명시하면서 "그는 3000명~4000명의 병역 기피자 가운데 국내 활동으로 영리를 획득한 동시에 입영 통지서까지 받은 상태에서 미국 시민권을 딴 유일한 사람"이라며 특이성을 강조했다.

유승준은 대법원에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에 대해 승소를 거뒀지만, 실제 영사관에서는 비자와 관련된 어떠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유승준이 비자를 받기에도 어려워 보이며, 만약 비자가 발급되더라도 입국이 허용될 수 있을지도 아직 미지수다.



▶ "나는 정말 열심히 살았다" 유승준, 대법원 승소에도 '비자 발급 NO'▶ "연기 장인들 다 모였다" 이병헌·손예진, 박찬욱 감독 신작으로 복귀▶ "연애해서 죄송" 카리나·이재욱, '결국 헤어져' 쏟아지는 악플에 고통▶ "비공개 입소" 사내맞선 출연 배우 김민규 군입대▶ "작품 팔 생각 없어" 화가 박신양 그림 안 파는 이유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6529 "외국이면 잡혀갔다" 절약 강박 母, 아들 발로 차 '금쪽같은 내새끼'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72 1
6528 "남자도 육아휴직" 충북도의회, 중소기업 아빠 '1000만원 지원' 추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52 0
6527 "아이유 닮은꼴 맞네" 신봉선, 다이어트 후 몰라보게 예뻐진 미모 '깜짝'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558 1
6526 "여전히 잘생겼어" 이진욱, 봄날의 '남친짤' 여심 저격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40 0
6525 "가해자 인권이 우선" 내 딸은 식물인간 됐는데 가해자는 고작 '5년'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71 0
6524 "또 급등할까" 홍콩, 이르면 15일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76 0
6523 "온유 건강 회복했나" 샤이니, 내달 콘서트 완전체 무대 오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57 0
6522 "10만원 받아가세요" 청년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72 0
6521 "꽉 잡아, 기름값 오른다" 주유소 기름값 오름세 지속,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20 0
6520 '8만전자' 탈출한 개미들 갈아탄 종목 봤더니…평균수익률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54 0
6519 "내부분열?" 전공의대표 "의대교수, 착취사슬 관리자" 글에 의사들 '시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99 0
6518 "재정 안정 중요" vs "노후 보장 확대" 국민 연금개혁 토론회 들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94 0
6517 "남친♥이동휘보다 내가 더 세다" 정호연, 핑계고 출연 '본때 보여줬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61 0
6516 "벽이 느껴져, 완벽" BTS 뷔, 휴가 나와서 75kg 벌크업 등근육 공개 [8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3365 35
6515 "200억 벌고파" 안재현, 경차타고 신용카드 정리 '통장 돈 없다' 고백 [9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3237 15
6514 "60대에 결혼할 사주" 전현무, '애인급구' 급하다 급해, 무슨 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53 0
6513 "부모님과 하늘에선 행복하길" 故박보람, 안타까운 가정사... 먹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88 0
6512 "패션·화장품·먹거리 할인" 봄나들이 가볼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98 0
6511 "학자금 체납률 11년만에 최고" 취업하자마자 청년들 빚굴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80 0
6510 "오타니에게 사과하고 싶어" 前통역사, '접촉금지'로 석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02 0
6509 "대구가 10억이라고?" 미분양 무덤 속 '두자릿수 경쟁률' 어디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82 0
6508 "비트코인 무료로 준대" 빗썸, 가상화폐 '쿠폰 선물 이벤트' 참여방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59 0
6507 "일본도 다를 바 없네" 인구 13년 연속 감소, 75세 이상 2천만명↑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461 1
6506 "40년간 91억개 팔려" 짜파게티, '더블랙' 선보인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05 0
6505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 파주 4명 사망, 계획범죄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28 0
6504 "가격 인상하더니 직격타?" 교촌치킨, 치킨 3사 매출순위 꼴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96 2
6503 "내가 주연이었는데" 유아인,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통편집 굴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69 0
6502 "징역 20년 너무 많다" 롤스로이스男, 항소심 시작 '사과도 없어' 분노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10 0
6501 "어머, 이게 뭐야?" 김환희, 女배우 분장실 '몰래 카메라' 발각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95 0
6500 "최대 350만원 지원" 구직단념 청년에 '도전지원사업'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74 0
6499 "오타니 계좌서 219억원 빼돌려" 오타니 前통역사 기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13 0
6498 "퀴어축제 서울광장서 못해" 서울시, 책읽기 문화행사 결정 [1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8829 134
6497 "아빠! 어디가? 꼬마들 잘컸네" 지아·지욱 남매부터 성동일 딸 성빈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44 0
6496 "얼굴 뜯어먹고 산다" 박하선, 남편 류수영 잘생겨서 화풀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84 0
6495 "쿠팡 와우멤버십 7890원 인상" 배달비 무료+혜택강화, 소비자 잡을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79 0
6494 "남편과 싸우다 쌍코피" 한채영, 18년차 부부에게 무슨 일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73 0
6493 "생각 고쳐잡으려 노력" 한소희, 결별 후 근황에 '주작' 논란까지 '시끌' [8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1336 11
6492 공무상 재해로 숨진 공무원 자녀, 만 24세까지 유족급여 받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50 0
6491 "마진율 좋대서 샀는데" 中솜사탕기계, 벌금맞고 KC미인증 판매불가 [6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8768 11
6490 '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박보람 사망…소속사 "마음 깊이 애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91 0
6489 "박지환 너 성공했구나" 마동석 유퀴즈서 영상통화로 깜짝 출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66 0
6488 "컴백 코앞인데" 뉴진스 혜인 당분간 활동 중단,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37 0
6487 "자숙이 뭐죠?" 김정훈, 2번째 음주운전 논란에도 '130만원 팬미팅' 개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56 0
6486 "사기꾼 너무 많아" 시그니엘, 전청조에 이어 유튜버까지 '골머리'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5659 20
6485 "6월 금리 인하 어렵다" 美 연준, 인플레 하락 전 '불가' 한국경제 비상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510 5
6484 "1년 전 결혼 정리" 오승현, 의사와 7년만 파경 '후회는 없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66 0
6483 "포항에 무슨 일이?" 해안에 대규모 조류 사체 발견, 폐사 원인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96 0
6482 "온라인 인신공격 대규모 고소" 보아, 악플에 결국 칼 빼들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88 1
6481 "이 정도면 고의" 황대헌, 이번에는 500m 유망주 '김태성' 반칙 실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02 0
6480 "날 좋다, 캠핑가자" 전국 야영장 3천700여개, 어디가 핫해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4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