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생후 1개월 된 아들의 근황을 전하며 육아 생활을 공유했다.
지난 28일 손연재는 신생아 아들의 손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눈물을 글썽이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덧붙여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20일 손연재의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최근 손연재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 새 생명의 탄생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손연재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건강하고 귀여운 아기, 남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이후로도 손연재는 종종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게시물 등을 올리며 "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낀다. 세상 모든 걸 가진 느낌이다. 모든 아가들이 건강하길 바라면서 저도 아들을 잘 키워보겠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아이의 오동통한 발 사진도 공개하면서 "같이 재밌게 잘 살아보자"라고 말하며 육아 일상을 공유해 왔다.
손연재는 지난 2017년 현역 리듬체조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면서 지도자로 전향해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을 발표하며 최근에는 득남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손연재 남편 이준효 씨, 가상화폐 '테라' 투자 진행해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한편 손연재의 남편 이준효 씨는 3년 전 암호화폐 '테라'에 투자했던 미국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털의 한국 지사장으로 밝혀졌다.
한국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theVC)에 따르면 율리시스 캐피털은 2019년 당시 테라폼랩스에 수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투자금은 테라폼랩스가 아닌 투자전용 법인 '테라핀테크'로 넣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테라핀테크가 모금한 투자금 규모는 율리시스캐피털을 포함해 10개 기관의 참여로 320억원에 달했다.
2019년에는 권도형, 신현성 테라폼랩스 공동대표가 테라를 막 출시하여 공격적으로 기관투자자들을 끌어모으던 시기였다. 율리시스 캐피탈 측에서는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한 것으로 미뤄보아 상당한 금액이 투입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theVC에 따르면 아직까지 율리시스 캐피탈은 엑시트(EXIT·투자회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손연재의 남편 이준효 씨는 당시 율리시스 캐피털 한국지사장으로 '이사' 직함을 달고 투자를 진행했다. 이 씨는 테라 투자에 대해서 "회사 1호 블록체인 투자"라며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은 국내 간편결제 앱에 이미 접목돼 있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테라 비즈니스 모델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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