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됐어요" 개그맨 조래훈 오늘 결혼, 신부 누구?

나남뉴스

2024.03.09 18:45:03

조회 94 추천 0 댓글 0

개그맨 조래훈(나남뉴스)

KBS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린 개그맨 조래훈(31)이 오늘 결혼식을 올리면서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조래훈은 3월 9일(토) 오후 5시 50분경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결혼 소식에 신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데 신부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조래훈의 신부는 현재 국내 한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사진 출처: 조래훈 인스타그램

이날 결혼식에서 사회는 동료 개그맨 김원훈이 맡았으며, 축가는 육중완 밴드의 가수 육중완이 맡아 진행됐다.

조래훈 커플은 교회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어오다 사랑의 감정을 키웠고 마침내 결혼을 통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앞두고 조래훈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지인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조래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을 저의 개그에 100% 웃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같은 뜻 같은 꿈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부부가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부담이 되실까봐 연락을 못 드린분들이 계십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래훈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고 말씀해 주시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항상 조언과 응원을 보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결혼 소식에 지인들 축하 메시지 이어져

사진 출처: 조래훈 인스타그램

그의 결혼 소식에 지인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한 지인은 "래훈아 축하한다. 직접 가서 축하를 해주어야 하는데 시간상 올라가지 못해 미안하고, 사랑과 행복한 결혼 축하하고 명절 때라도 꼭 한번 보자. 많이 보고 싶다"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또 다른 지인은 "래훈아 너무너무 축하해! 행복하자! 다시 한번 결혼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1992년 6월 23일 전라북도 남원시 출생인 조래훈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문예창작학과 스토리텔링콘텐츠(박사 과정)를 전공했다. 조래훈은 2016년 KBS 31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며 본격적으로 개그맨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조래훈은 KBS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가 참여했던 대표적인 개그콘서트 코너로는 '핵갈린 늬우스'를 포함해 '억울한 영길씨', '부담거래', '창과 방패', '잠깐만 홈쇼핑', '비트는 동화', '극단적 극단', '아무말 대잔치' 등이 있다.

현재 조래훈은 개그맨 활동뿐만 아니라 그의 고향인 남원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또한 현재 교수 및 외부 강연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조래훈은 서일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외래교수 및 외부 강연을 하는 등 외부적인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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