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금이 최악" 서울 집값, 40% 하락에 영끌족 '비명' 매물 거래 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4 21:50:03
조회 185 추천 1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전국 아파트값이 7주째 연속해서 하락하는 가운데, 불확실한 금융 상황으로 인하여 매수관망세가 점점 길어지고 있다. 

이번 주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1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에 비해 또 한 번 0.05% 떨어졌다. 이는 지난주 하락폭과 같은 수치이며, 동시에 7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공인중개사들이 겪고 있는 시장 분위기는 더욱 심각하다. 노원구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A씨는 "부동산 시작하고 지금이 제일 어렵다"라고 힘든 심경을 털어놓았다. 

A씨는 "이제 임대료 낼 수 있는 공인중개사만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은 거래가 아예 없다. 특히 상계동 주변은 서민 아파트가 많으니까 고금리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인근 B 공인중개사도 같은 의견을 내놓으며 "보면 모르냐. 놀고 있지 않냐"라고 다소 날 선 반응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B씨는 "요즘 거래가 아예 없다. 최근 거래는 집주인이 급하게 내놓거나 명의 이전으로 양도세 관련 혜택 보려는 자전거래 빼고는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부동산 거래가 침체하면서 본격적인 부동산 업계 불황이 아니냐는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작년 8월 3,899건을 기록한 뒤로 쭉 하락세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매매는 1,442건이며 이는 작년 1월 이후 최저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은 다른 서울 지역에 비해 더욱 하락세가 가파르다. 서울 내에서도 다소 주택 시세가 낮은 편인 노도강은 2030 젊은 세대의 주택 구매율이 높은 편이었다. 그만큼 대출 의존도가 높은 시장인지라 이번 고금리 상황과 맞물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나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중단 등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2022년 고점에 비해 30~40% 내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노도강 지역의 아파트값 변동세는 2022년 말 대비 노원(-6.98%), 도봉(-8.95%), 강북(-7.58%)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 평균 변동률이 -2.95%인 것에 비교하면 노도강 지역의 낙폭은 무려 2배가량 큰 것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공인중개업을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거래가 뚝 끊겼다고 고백했다. 현재 급매를 제외하고는 매매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실거래가도 자연히 내림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의하면 2021년 10월 7억 8000만 원의 최고가를 기록했던 SK북한산시티 84㎡ 아파트는 지난달 5억 6000만 원이라는 가격에 거래가 성사됐다. 

바로 옆에 위치한 이웃 아파트 삼각산아이원 역시 2021년 7억 9000만 원 최고가에 비하여 작년 5억 8600만 원에 팔리면서 명백한 하락세를 기록하였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매매가가 고점을 찍었던 2022년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주택가격이 약 30~40% 정도 하락했다"라고 전했다.



▶ "지금이 최악" 서울 집값, 40% 하락에 영끌족 '비명' 매물 거래 無▶ "5퍼센트→3퍼센트" 케이뱅크, 아담대 대환대출 서비스 개시 '돌풍'▶ "40대 이상은 오지 마세요" NO아저씨존, 노인 거부 음식점 '술렁'▶ "역대급 혜택 쏟아진다" 청년주택드림청약, 우대금리·저리대출 인기 폭발▶ 이달 25일까지 부가세 신고기간', 128만명 납부기한 2개월 연장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947 "난 그렇게 생각하는 걸 어떡해?" 한소희, 日 악플 테러 심경 고백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68 4
4946 "위워크 파산에 18조 날렸다" 손정의, 美 저택 담보 잡아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39 0
4945 "중도 해지해도 비과세 혜택" 정부, 청년도약계좌 소득세 면제 법 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88 0
4944 "술 먹고 방송했다" 이경규, 김태원 음주 녹화 폭로 결국 '위암' 진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22 0
4943 "귀한 늦둥이 아들 보인다" 이동건 점 본 무속인, 갑자기 울컥한 이유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766 8
4942 "우승이 목표" 대한민국 vs 바레인 아시안컵 조별예선 축구 중계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7 0
4941 "나는 항상 왕따" 한예슬, 여자친구들이 별로 안좋아했다 충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79 0
4940 "6천만원 없어서 프랑스 대학 포기" 한소희, 학력 '고졸'인 이유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92 0
4939 "전처와 하와이 여행" 제이제이, 줄리엔 강 폭로?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7146 5
4938 "평소에 박명수 생각 많이 해" 홍진경 고백,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81 0
4937 '임신, 출산, 육아로 폐업한 자영업자' 앞으로 실업급여 신청 가능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43 0
4936 "저 사람 윤아 아니야?" 임윤아, '이준호 콘서트' 깜짝 방문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21 0
4935 "제 월급 최저임금 넘나요?" 올해부터 상여금-복리후생비 전액 포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43 0
"지금이 최악" 서울 집값, 40% 하락에 영끌족 '비명' 매물 거래 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85 1
4933 "출산 임박" 이승기♥이다인, 예비 아빠의 생일 선물 스케일에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77 0
4932 "나는 나쁜 아빠다" 백일섭, 딸과 '7년간 절연' 사연 고백 모두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28 0
4931 "15만원 자전거 샀다가 과소비 이미지" 김석훈, 아내가 원해서 구매했던 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42 0
4930 "남자는 하늘이다 발언 논란" 조현아, 나는 남아선호사상이다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58 0
4929 "아들 낳아 행복해" 윤승아, ♥김무열 새벽 5시 반 기상 '42세 엄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19 0
4928 "우리 이모님"...송혜교, '더글로리' 염혜란과 재회의 포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36 0
4927 "이효리 방송국 화장실서 머리 감아" 윤하 충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40 1
4926 '우리 깔맞춤?" 아이유, 파격 탈색으로 이미지 변신 완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29 0
4925 "행복하고 뭉클" 바자회 참여한 손예진 수익 전액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07 1
4924 '재친구' 현아 "몸무게 41kg에 발 사이즈 210mm...생각보다 아담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59 0
4923 'AOA 출신' 유나, 작곡가 강정훈과 다음 달에 결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74 0
4922 "놀아주는 여자 출연" 한선화, 엄태구와 로맨스, 방송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95 0
4921 "박인비와 나란히 방송에" 박보영 '어쩌다 사장3' 전격 출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89 0
4920 "5퍼센트→3퍼센트" 케이뱅크, 아담대 대환대출 서비스 개시 '돌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78 0
4919 "코 크고 얼굴 까맣다" 혜리, 악플러에 '아무렇지도 않아' 쿨한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29 0
4918 "코 끄고 까맣다는 악플 상관 없어" 혜리, 이유 없이 날 싫어할 수 있다 생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88 0
4917 "'줘도 안 가진다' 발언 후회하고 반성" 솔로지옥3 김규리, 방송 후 사과 전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02 0
4916 "눈, 코 잘됐다" 김새롬, 슈퍼모델 데뷔 영상에 쿨한 '성형 고백'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28 0
4915 "40대 이상은 오지 마세요" NO아저씨존, 노인 거부 음식점 '술렁'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376 2
4914 "역대급 혜택 쏟아진다" 청년주택드림청약, 우대금리·저리대출 인기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22 0
4913 이달 25일까지 부가세 신고기간', 128만명 납부기한 2개월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90 0
4912 "10년 참았다" 정대세, 아내 명서현과 이혼합의서 쓰다 폭풍오열한 이유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56 1
4911 "이달부터 부모급여 100만원 지급" 대상 및 신청방법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88 1
4910 "만족도 100%" 조규성, 덴마크 라이프 6개월차 집 전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92 0
4909 '깜짝 근황' NS 윤지, 할리우드 진출했다...넷플릭스 '리프트' 출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69 0
4908 '이장우 ♥' 조혜원, 결혼 전부터 순댓국집 홍보하며 내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55 0
4907 "전지현·김수현과 같은 사주" 덱스, 드라마 '타로' 남주 확정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22 0
4906 "살 빼니까 사람들 달라져" 최준희, 다이어트 후 물오른 미모 시선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63 0
4905 "게임 때문에 방송 중단" 은지원, 게임중독에 '성인 ADHD' 충격 고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32 0
4904 "개물림 사고 없앤다" 정부, 드디어 '맹견 허가제' 도입 견종 종류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16 3
4903 "1박에 100만원" 이지혜, 하와이 호텔서 참다참다 분노 폭발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76 0
4902 "열흘동안 초호화 왕실 결혼식" 브루나이 왕자, 미모의 신부는 누구? [7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4498 18
4901 "아빠 뱃일 도운 효자" 박서진, 살림남2 합류... 눈물의 가족사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40 0
4900 "생애 첫 창업이면 4600만원" 정부, '청년 사업자금' 지원 참여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63 0
4899 '슬릭백 2억뷰' 이효철, 전교생에게 'C사 신발' 선물한 사연 [10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1174 38
4898 "약 복용만 15년째, 호르몬 없어" 장윤주, 갑상선기능저하증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98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