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햄버거 10개, 라면 8개를 먹었던 강남이 결국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13kg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 20일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동네친구 강나미'에 아내 이상화, 지인들과 함께한 하와이 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하와이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강남은 "여행이 아니라 하와이에 살면, 특히 젊을 때 살면 최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이유로는 "의외로 할 게 너무 없다"라고 밝히며 거주자로서의 경험을 전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하와이에서 첫 식사로 택한 메뉴는 라면과 김치볶음밥이었다. 촬영 당시 한창 간헐적 다이어트에 매진하던 강남은 진수성찬을 보고 저돌적으로 달려들었다. 급기야 주위에서 걱정하며 "적당히 참아"라고 말렸지만, 강남은 "탄수화물 먹고 운동하면 된다"라는 변명으로 먹방을 이어갔다. 이에 이상화는 "안 하니까 문제지"라는 촌철살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인은 강남을 도와주기 위해 "적당히 먹으면 되지"라고 두둔했지만, 이상화는 "근데 오빠는 적당히가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남은 어떤 대화가 오가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먹방을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지인은 "잘생겨진 강남이 보고 싶다"라며 다이어트를 독려했고, 아내 이상화 역시 "맞아 나도!"라고 동의를 표했다. 하지만 이에 강남은 "인기 많아질까 봐 걱정돼"라며 자기애가 듬뿍 담긴 걱정을 미리 했다. 그렇지만 이상화는 "그게 나을 것 같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인은 "그래도 살이 좀 있는 게 여유 있어 보이지 않나?"라고 했으나, 이상화는 "너무 여유가 넘쳐서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상황을 정리했다.
제로베이스원에 이은 '원팩트' 데뷔
사진=유튜브 채널
한편 지난 22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남은 최근 13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한껏 날렵해진 턱선으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다이어트 도전 이유에 대해서 "최근 아이돌 제작자 대표가 되었다"라며 새로운 근황을 알렸다.
강남은 엠넷의 보이즈 플래닛 오디션에서 제로베이스원의 데뷔를 언급하며 "1위부터 9위가 제로베이스원이고, 그 다음 순위 멤버들이 원팩트"라며 자신이 원팩트의 제작자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멤버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라고 이유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남이 CEO로서 아이돌 제작에 참여한 원팩트는 종우, 성민, 예담, 제이창, 태그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보컬과 랩, 퍼포먼스까지 뛰어나며 프로듀싱 능력도 겸비해 국내 케이팝에서 떠오르는 실력파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팩트는 오는 30일 첫 미니앨범 'Moment(모멘트)'로 데뷔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좋겠다'를 비롯해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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