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결혼 30주년을 축하하며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30주년, 당신처럼 아릅답고 사랑스럽고 지혜로운 사람을 만난 게 나에겐 가장 큰 선물이자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두 사람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눈싸움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하희라 또한 같은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30주년임을 밝히며 "당신과 함께한 30년, 제겐 감사함이고 기쁨이고 모든 것이 다 은혜입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하희라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최수종과의 결혼식 당시 사진과,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함께 게재했다. 결혼한 지 30주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로에 대한 달달한 마음을 고백하고 있는 부부에게 축하의 댓글이 쏟아졌다.
한편, 지난 8일 최수종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만 6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몸무게 67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최수종은 "관리 안하고 좀 먹었다 하면 68kg다. 자주 체육관을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가 다른 사람들의 몸을 보기 위해서다. 유재석씨만 보더라도 '어? 많이 변했네. 나도 조금 더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는다" 고 전했다.
딸 결혼식에서 색소폰 연주 바람, 하희라 반대 이유?
사진=하희라SNS
아내 하희라와는 1993년 결혼해 1999년 아들 민서군, 2000년생 딸 윤서양을 두고 있다. 그는 딸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얼마 전에 딸이 대학 졸업을 했다. 험난한 세상 어떻게 살아갈까 한다" 며 딸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아내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존칭을 쓰며 '씨'라는 호칭을 붙여 부른다고. 그는 "대학 졸업해서는 최윤서씨 보다 '아가씨'라고 더 많이 부른다. 주위에서 결혼식을 많이 하는데 딸들 결혼하는 걸 보면서 제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어 딸의 결혼식에서 색소폰 연주를 해보고 싶어 색소폰을 배우고 있다는 최수종. 하지만 아내의 반대에 부딪혀 난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수종은 "하희라씨가 '아이, 그거 하지마요'라고 한다. 불다가 (눈물 때문에) '뿌뿌뿌' 할거라고" 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최수종은 KBS2 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강감찬 장군으로 열연중이다. 지난 11일 하희라는 빗속에서 열연하고 있는 남편 최수종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당신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알고있기에,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아내의 응원에 최수종 또한 댓글로 "감사합니다. 늘 가족들의 건강과 더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 당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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