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야간모드

나남뉴스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나운서 아닌 내 모습 어떨까"...'프리선언 NO' 김대호 마음 바뀌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7 23:20:03
조회 162 추천 0 댓글 0


김대호 아나운서가 '시즌비시즌'에 출연해 진지한 고민거리를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첫 만남에 병나발까지 불어버린 내 동생 김대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비와 김대호 아나운서는 삼겹살 집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비는 "오늘 오시는 손님도 정말 만나보고 싶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김대호에게 "저는 아직도 축복이라 생각하는 게 학교 등교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 생각을 했다. 절대 회사원을 안 하겠다 싶었다"고 말을 꺼냈다.

김대호는 "직장생활에서 제일 힘든 건 사람이다. 저는 원래 꿈이 육군사관학교 생도였다. 그래서 육군사관학교 시험도 봤는데 군대 가서 내가 조직생활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상은 나 혼자만 남들한테 피해 끼치지 않고 살면 되는 세상이었는데 군대라는 조직에 들어가니까 내 잘못이 이 사람 잘못이 되고 저 사람 잘못이 내 잘못이 되는 게 힘들더라. 근데 회사도 준군대인 거 같다. 강압적인 건 없지만 암묵적으로 이뤄지는 시스템들, 사실상 회사원들이 가장 느끼는 어려움 중에 가장 큰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비는 "대호 씨를 보니까 내가 못하는 삶을 잘 살고 있구나 싶다"고 반응했고, 김대호는 "각자 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거라 생각한다. 잘하고 못하고는 상관 없고 내 인생을 내가 사는 것"이라 소신을 밝혔다. 

"답답하다, 그냥 김대호일 때 사람들은 어떻게 볼까" 속내 밝혀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한편 비는 김대호에게 "갑자기 스타가 된 건 아니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대호는 "전 10년 동안 진짜 열심히 살았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김대호는 최근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히 털어놨다.

김대호는 "저는 요즘에 너무 답답한 게 서운한 건 없다. 제가 할 일 하고 제가 하는 이런 것들이 아나운서국으로 그 영향력이 가는 게 오히려 제 입장에서는 더 고맙다 생각하고 좋다. 근데 나는? 이런 생각이 계속 드는 거다"라며 "나는 회사원으로서도 역할을 다하고 가족구성원으로서도 역할을 하고 있는데 나는? 아무도 나를 신경 써주지 않는 거다. 그냥 고민 중"이라 고백했다. 

비는 "전적으로 대호씨가 판단해야겠지만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언젠가 내가 그때 이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 근데 그 타이밍을 빨리 판단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대호는 "사람들은 나를 아나운서 김대호로 알고 있지만 그냥 김대호였을 때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것도 궁금하긴 하다"고 밝혔다.



▶ "아나운서 아닌 내 모습 어떨까"...'프리선언 NO' 김대호 마음 바뀌었나▶ "졌지만 잘 싸웠다:.. 이효리, 굴욕 기사사진에 유쾌한 '셀프 디스'▶ "보고싶어 형, 잊을 수가 없어"...아스트로 산하, 故 문빈 향한 커버곡 공개▶ "어렸을 때 공부 잘했구나"...혜리, 반전의 생활기록부 공개 "꿈은 의사"▶ "다시 돌아온 장미 문신" 한소희, 피어싱 5개 빼고 타투 새겼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개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3372 "대환장 조합" 기안84X덱스, '태계일주3' 또 뭉친다 촬영지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126 0
3371 "공연 못해" 팝가수 브루노 마스, 이스라엘에서 긴급 탈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157 0
3370 "왜 면회 안 와?" 부산 돌려차기남, 전 여친에 협박 편지 [9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7170 46
3369 "직업이 화장 도구 제조업이었다" 임영웅, 과거 화장 퍼프 만드는 회사에 다녀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6292 30
3368 "혜리♥ 깜짝 놀랄 겹경사" 류준열, 남우주연상에 마라톤 완주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290 1
3367 "그림 잘그린다고? 김연아 눈감아" 유승호, 충격적인 실력에 모두 경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291 2
3366 "멤버사이 예전같지 않다?" 블랙핑크 리사 몸값 1000억대, 재결합 불투명? [7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6351 12
3365 "내 집주소 다 공개돼" 정국, 사생활 피해에 해탈... 거북한 사생범 행태 [4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3526 10
3364 "싼다 쌌어" 추성훈, 내시경 중 내뱉은 한마디에 포복절도,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387 1
3363 "이게 웬 망신" 16기 옥순, 에르메스 티 세트 진짜인 척 '가품' 논란 발칵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491 3
3362 "성공한 이유가 있네" 기안84, 마라톤 42.195km 풀코스 완주 목격에 울컥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390 5
3361 "신문 배달 하다가 피 토해" 김응수, 日 유학 중 결핵 걸려 귀국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224 1
3360 "이상형과 결혼 계획은..." 임영웅, 3주 만에 미우새 '솔직 고백'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183 1
3359 "대한민국 최종 순위 3위" 항저우 아시안 게임 폐막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304 1
3358 "나이 들면 사랑에 빠지기 어렵다" 성시경, 동전이 몇 개 안남으면 진중해져 [10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8992 35
3357 "애니+게임 전문채널 열었다" 나는솔로 16기 상철, 논란 딛고 일상 브이로그 이어가나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413 1
3356 "아시안게임 한일전 결과는?" 대한민국 vs 일본 격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109 0
3355 "10년지기 의리" 전현무, 스케줄 조정하고 다니엘 결혼식 사회 약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153 0
3354 "예비신부 말은 하나님 말씀같아" 이상엽, 9개월 열애한 그녀 어떻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130 0
3353 "故설리 유작, '진리에게' 드디어 공개..." 감독이 기억하는 설리의 모습 [17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12471 40
3352 "사실 아닌 내용으로 혼란 야기" 어비스측, 조현아 2차 공격에 입장발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151 1
3351 '위자료 17억 지급' 아리아나 그란데, 결국 이혼...불륜남과는 동거 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299 2
"아나운서 아닌 내 모습 어떨까"...'프리선언 NO' 김대호 마음 바뀌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62 0
3349 "졌지만 잘 싸웠다:.. 이효리, 굴욕 기사사진에 유쾌한 '셀프 디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265 2
3348 "보고싶어 형, 잊을 수가 없어"...아스트로 산하, 故 문빈 향한 커버곡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72 0
3347 "어렸을 때 공부 잘했구나"...혜리, 반전의 생활기록부 공개 "꿈은 의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40 0
3346 "다시 돌아온 장미 문신" 한소희, 피어싱 5개 빼고 타투 새겼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385 1
3345 "안 입어도 당당하게" 셀레나 고메즈, '노브라 패션' 美에서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279 2
3344 "짱구엄마 봉미선" 성우 강희선, 대장암 4기에도 '극장판' 출연 투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79 2
3343 "여전히 잉꼬부부" 장동건♥고소영, 51살 생일 맞아 명품 가득 호화 파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23 0
3342 "10월에 백년가약" 헬로비너스 출신 송주희 결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18 0
3341 "아이가 생겼어요" 걸그룹 '라붐' 출신 염해인 결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39 0
3340 "떳떳한 아빠 되고파" 송중기, '늑대소년' 거절했던 건방진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64 1
3339 '이서진 한마디에 바로 뉴욕행' 정유미, 인생 뭐있나 의리 인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28 0
3338 "특급전사 됐다" 제이홉, 군생활도 성실하게...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37 2
3337 "어반자카파 따돌림" 조현아, 前소속사 어비스 충격적인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50 0
3336 "이태원 재벌" 홍석천, '돈 빌려주고 한 번도 못 받았다' 충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11 0
3335 '무빙 봉석이' 이정하, 음악중심 MC 낙점...'대세 라이징 스타' 입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92 0
3334 "내 출연료 절반 덱스 줘야 출연"...기안84, '덱스'와의 남다른 의리 과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16 0
3333 "몰라보겠네" 박봄, 리즈 되찾은 충격 비주얼에 시선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01 0
3332 "선생은 뭐했나" 집에서 입은 탕후루 화상도 '학교 탓' 시민 분노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34 0
3331 "엄마랑 똑 닮았네" 홍현희, 붕어빵 아들 최초 공개 비주얼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72 0
3330 '걸스데이 첫 품절녀' 소진, 배우 이동하와 11월 결혼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47 0
3329 '기안84 절친' 태계일주 포르피 가족, 한국에서 기안84 재회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89 0
3328 "살해협박까지 받아 경찰출동"...아이유, 도 넘은 악플러에 강경대응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21 0
3327 "송강호vs하정우vs강동원" 추석 극장가 최후의 승자는?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598 1
3326 "대한민국 몇 위?"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순위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88 0
3325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황치열, '나는솔로' 보며 인생 배우는 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67 0
3324 '클럽서 女 스킨십→담배꽁초 무단투기까지' 대세 배우 최현욱 사생활 논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65 1
3323 "연예인병 걸렸네"...나는솔로 16기 영숙, '라방 낚시 논란'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4893 4
처음이전136137138139140141142143144145146147148149150다음끝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ㄱㄷ) 횐님들도 잘 알고있는 책임없는 쾌락
(썰 만화) 대치동 면접 썰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
故송재림 유작, ‘폭락: 사업 망한 남자’ 내년 1월 개봉
경찰,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회장 성폭력 혐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