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40살 생일을 맞아 남편 이규혁을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는 장면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MZ는 케이크가 이렇다며?"라는 글귀와 함께 생일 축하를 받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손담비는 생일 주인공답게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캐릭터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곧 케이크에 초를 붙이자 마치 불꽃처럼 타오르는 촛불에 눈을 떼지 못했다.
손담비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계속 활활 타오르는 촛불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러다 곧 케이크가 살짝 튀어 오르며 외형이 꽃처럼 활짝 펼쳐졌다. 이에 손담비는 크게 놀라 "으악"이라며 외마디 비명을 질렀고, 주변 지인들은 이런 손담비 모습이 재밌었는지 순식간에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던 남편 이규혁과 지인들은 손담비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으며 40살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영상 속에는 깜짝 놀란 손담비를 곁에서 지켜보던 남편 이규혁의 모습도 잠깐 포착되었다. 그는 아내 손담비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담비의 귀여운 반응을 본 누리꾼들 역시 "눈 튀어나오겠어요", "사실 누나도 MZ예요. 간당간당하게", "반응이 너무 재밌어서 해줄 맛 날 듯"이라며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손담비는 지난해 5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이자 금메달리스트 이규혁과 결혼하면서 연예계와 스포츠계 스타 커플이라는 인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신 모임 멤버들과는 이미 언팔한 사이
한때 생일파티를 함께 즐겼던 친구들 / 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한편 손담비의 생일을 맞아 네티즌들은 일명 '여신 모임'으로 불리던 정려원, 한예슬, 공효진, 소이 등이 또 보이지 않아 다시 한번 불화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은 생일 때마다 복고 패션, 동묘 스타일 등 콘셉트를 정해 참신한 파티를 즐겨왔기에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또한 톱스타끼리 친하다는 점에서 연예인들의 깊은 친분에 대해서도 이목을 끌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손담비의 결혼식에 친구들이 전혀 얼굴을 비추지 않자, '손담비 절교설'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손담비는 "터무니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간접적으로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40살 생일에 또다시 정려원, 한예슬, 공효진이 보이지 않자 네티즌들은 '이미 친하다고 한 사람들 언팔했다'라며 불화설이 다시 재점화되는 분위기이다. 일각에서는 '이규혁을 얻고 친구들을 잃었다'라며 여신 모임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각종 추측성 루머와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퍼지고 있다.
한편 2021년 정치계와 사회계를 뒤흔든 '가짜 수산업자' 사건에 정려원, 손담비, 공효진이 연루되면서 이들 우정에 금이 가지 않았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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