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강제입원 당했다"...투개월 도대윤, 데뷔 후 미국 갔던 이유

나남뉴스

2023.09.09 17:25:01

조회 257 추천 1 댓글 1

Mnet 경연 프로그램 '슈퍼스타K3' 출연 이후 큰 인기를 얻었던 투개월 멤버 도대윤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됐던 사연을 밝혔다.

도대윤은 지난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공개했다.

도대윤은 과거 지난 2012년 2월 클럽 목격담으로 구설에 올랐다. "그때는 어머니 연락도 안 받고 완전 정신 나간 사람이었다. 날 아끼는 누나랑 형한테 연락을 받고 어느 장소에서 만났는데 날 택시에 강제로 태웠다. 택시에 탔더니 엄마가 있더라. 병원에 강제 입원되고 도착하자마자 '입원 안하겠다'고 난리를 쳤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도대윤은 이어 "어쨌든 강제 입원하고 두달 동안 매일 약을 먹었다"며 "알약이 다섯가지가 넘는다. 봉투를 뜯어서 약을 먹고 넘기는 것까지 간호사들이 본다. 그걸 보고 목으로 안 넘기면, 입을 열어서 혀 밑까지 다 보고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확인한다. 먹어야 잠이 잘 온다. 잠으로 좀 치료하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슈스케'(슈퍼스타K) 출연 당시 62kg였는데, 병원에 나오니 85kg가 된 거다"며 정신병원 입원 후 체중이 급격히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퇴원하고 오랜만에 (김)예림이도 봤는데 활동할 수 있는 이미지와 컨디션이 아니었다. 노래도 못하고 연습도 못했고 기타도 못 쳤다. 물론 내 책임이 엄청 컸다"고 고백했다.

어린마음에 2-3번갔는데...순식간에 이미지 나락

이미지 = 유튜브

한편 김예림과 함께 투개월을 결성한 도대윤은 지난 2011년 11월 종영한 '슈퍼스타K3'에서 톱3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도대윤은 이듬해 2월 클럽에서 지인과 찍은 사진과 함께 "여성에게 추근댔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며 논란에 휩싸였다.

도대윤은 "어린 마음에 클럽에 가본 건데, 많이 다닌 것도 아니다. 2~3번 갔었는데 우연히 친해진 형이랑 사진도 찍었다. 그런데 그 형이 어디에 그 사진을 올렸나 보다. 아마 바로 다음날이었을 거다. 그 사진이 기사화됐고, 그 사진 하나로 내 이미지가 나락으로 갔다."며 당시상황을 설명했다.

'여성에게 치근덕댔다'는 목격담에 대해선 "춤 추고 있는 어떤 여자분에게 말을 걸긴 했다. 솔직히 관심도 좀 있어서 '무슨 춤이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를 보고 약간 알아보셨는지 놀라시긴 놀라셨다. 그런데 그 여성분의 친구들이 그 여성분을 잡고 데려간 거다. 난 완전 이상한 사람이 된 거다. 약간 '0고백 1차임' 느낌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솔직히 춤도 못 춘다. 여자에게 말도 잘 못 걸고, 미국에서도 되게 소심하고 완전 극 I였다"며 "그땐 내가 뭘 하면 엄청 과장돼서 소문이 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윤종신 연락와서 힘돼...하지만 끝내 연락못했다

논란 이후 윤종신은 도대윤에게 연락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윤종신은 당시 '슈퍼스타K3'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도대윤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도대윤은 "윤종신 선생님이 트위터 DM으로 많이 힘들면 선생님한테 연락하라며 전화번호도 주시고 '시간이 지나면 다 웃고 지나갈 일이다'고 말씀을 주셨다"고 전했다.

하지만 도대윤은 윤종신 선생님께 끝내 연락을 못했다며 "그땐 전화번호 누르기도 힘들었다. 어느 정도 힘들어지면 다 외면하고 싶어진다. 이상한 심리가 있다. 술도 잘 못 마시고 좋아하지 않는데 어떤 책임도 지기 싫어서 술을 마셨다. 팬들도 당연히 실망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도대윤은 당시 팬들이 보내준 응원에 대해서도 속내를 밝혔다. 도대윤은 "팬들이 많이 감싸주셨는데, 조증이 심했을 때라 그 감사함을 못 느끼고 살았다"며 "지금 돌아보면 '내가 진짜 미쳤었구나. 어떻게 그 감사함을 못 느끼고 정신을 못 차렸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 "정신병원 강제입원 당했다"...투개월 도대윤, 데뷔 후 미국 갔던 이유 ▶ "학폭 의혹 해명 한다더니 감감무소식" 박혜수, 조용히 영화로 복귀 ▶ "사생활 영상 유출 충격" 한성주, 12년 만에 공개석상 깜짝 근황 공개 ▶ "선정선 논란? 나는 내 몸을 사랑해" 화사, 이수현 몸 관련 논란 이겨내는 중 ▶ "매달 3억 요구하던 전처 혼쭐" 케빈 코스트너 이혼 소송 승소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신발언으로 오히려 이미지 타격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8/26	-	-
3621	"공개열애 2달만 결별"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결별도 초고속 이유는?	나남뉴스	23.10.24	221	0
3620	"제2의 왕진진?" 남현희, '♥재벌 3세' 누리꾼 증언 속속 이어져 무슨 일?	나남뉴스	23.10.24	176	0
3619	"백종원 때문에 다 망했다" 인삼축제, 상인들 '왜 우린 안 도와줘' 분노 [123]	나남뉴스	23.10.24	7917	54
3618	"유흥업소 자주 왔다" 이선균, 20대 女실장 협박녀 구속 충격 증언 [4]	나남뉴스	23.10.24	388	0
3617	"결혼식 비용 이상화가 다 냈다" 강남, 큰소리 떵떵 쳐놓고 발뺀 이유? [9]	나남뉴스	23.10.24	3580	3
3616	"일어, 영어, 한국어로 100까지 세" 사유리아들❤+젠, 훌쩍 큰 근황	나남뉴스	23.10.24	182	0
3615	"한복 차림 여성 조롱하더니 결국" 혐한 일본 국회의원 근황 [1]	나남뉴스	23.10.24	246	1
3614	"8년만에 이혼" 장쯔이❤+왕펑, 충격적인 이혼 사유 무슨 일?	나남뉴스	23.10.24	278	0
3613	"너만 바람핀 줄 알아? 나도 폈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맞바람 폭로 [18]	나남뉴스	23.10.24	3771	8
3612	"결국 손절, 참교육 시간?" 피프티피프티 3인, 전속계약 해지 [2]	나남뉴스	23.10.24	309	4
3611	'이혼 두 달 만에' 펜싱 남현희, 15살 연하 재벌 3세와 재혼 [2]	나남뉴스	23.10.23	430	2
3610	"빛과 소금 될래" 제빵사를 꿈꾸던 23세 여성, 6명 살리고 하늘의 별 되다	나남뉴스	23.10.23	200	0
3609	"내 돈인데 니가 왜" 최병모, 아내 이규인 '첫 수입 탕진'에 분노 폭발	나남뉴스	23.10.23	155	0
3608	"며느리 잘 만났다고 생각 안 해" 정이랑, 시母 폭탄 발언에 살얼음 정색	나남뉴스	23.10.23	161	0
3607	"JYP 저격? 절대 아냐" 선미, 원더걸스 美 진출 '무서웠다' 무슨 일? [1]	나남뉴스	23.10.23	250	0
3606	"선주문 520만장" 오늘(23일) 컴백 세븐틴, K팝 신기록 세웠다	나남뉴스	23.10.23	119	1
3605	"피해자와 오해풀고 화해" 지수, 3년만에 학폭 논란 해명	나남뉴스	23.10.23	205	0
3604	"나랑 바람 핀 거 맞잖아" 베컴 불륜 폭로女,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마' [56]	나남뉴스	23.10.23	8434	22
3603	양세형, 109억원 짜리 '홍대 인근 5층짜리 건물' 매입 완료 [1]	나남뉴스	23.10.23	229	0
3602	"500억 자산설?" 김종민 과거에 전재산 사기 당해 [30]	나남뉴스	23.10.23	5005	2
3601	"30일 마지막 녹화" 전소민 런닝맨 하차...무슨 일?	나남뉴스	23.10.23	162	0
3600	"인기 예전만 못해" 다나카, 명량축제 여파? 박명수 부러워 고백	나남뉴스	23.10.23	236	0
3599	"이상순, 엄정화 소개해줄뻔" 정재형, 이효리 앞 솔직 고백 무슨 일?	나남뉴스	23.10.23	167	0
3598	"발라드, 이제 주류 아냐" 성시경, 일본에서 꼭 성공하고 싶은 이유 [64]	나남뉴스	23.10.23	4776	31
3597	"이번 할로윈 경건하게" 김기수, 메이크업하다 중단? 무슨 일?	나남뉴스	23.10.23	138	0
3596	"용맹한 새는 발톱 숨긴다" 노엘父, 장제원 의미심장 SNS 무슨 일?	나남뉴스	23.10.22	147	0
3595	"결혼 전 20억 아파트 줬다" 박수홍♥김다예, 모친 지분 아파트 넘겨 [1]	나남뉴스	23.10.22	287	0
3594	"잘생긴 애 X 잘생긴 애" BTS정국·차은우, 환상적인 충격 비주얼	나남뉴스	23.10.22	210	0
3593	"명성이 하루 아침에 무너질 것" 이선균, 사주 통해 현 사태 예언한 무당 있었다	나남뉴스	23.10.22	189	0
3592	"방송에서 '지X하네'" 하하, 런닝맨에 이어 놀뭐에서 또 다시 욕설 뱉어 [1]	나남뉴스	23.10.22	244	0
3591	"마약 중독 극단 선택" 로빈 윌리엄스,'죽은 시인의 사회' 충격 사망	나남뉴스	23.10.22	236	0
3590	"진짜 은퇴하나" 이휘재, 청담동 빌라 팔아 60억 차익 무슨 일?	나남뉴스	23.10.22	161	0
3589	"같이 누군가를 욕해준다" 기성용♥한혜진, 결혼 강력추천하는 이유	나남뉴스	23.10.22	111	0
3588	"동창생 4명 사망" 충북 보은 터널서 추돌사고 발생	나남뉴스	23.10.22	136	0
3587	"정력 지킨다고 노팬티, 부질없어" 이천수 아내의 충격적인 폭로	나남뉴스	23.10.22	238	0
3586	"남편 잘 만난 거 축하해" 장성규, 아내 생일에 외제차 플렉스	나남뉴스	23.10.22	115	0
3585	"맥주 원료에 오줌 눈 직원" 칭따오 맥주 소변 테러 경악	나남뉴스	23.10.22	145	1
3584	'오징어게임 2 출연 확정' 조유리, 새 프로필 사진 공개...색다른 분위기 [1]	나남뉴스	23.10.21	267	0
3583	"훈훈한 남매 케미" 레드벨벳 조이, NCT 정우와 다정한 남매샷	나남뉴스	23.10.21	103	0
3582	"중독될 것 같아 걱정"...박명수, 보톡스 시술 고백	나남뉴스	23.10.21	131	0
3581	"이정재도 아닌데 왜 찍어줘" 이서진, 오징어게임 나왔냐는 팬 질문에 사진 거부	나남뉴스	23.10.21	141	0
3580	"전혜진까지 삭제" 이선균, '마약 파문' 영화계·광고계 손절 시작	나남뉴스	23.10.21	217	1
3579	"솔로나라 작별하고 나는 LOVE" 나는솔로 16기 옥순, 열애 소식 알려 [1]	나남뉴스	23.10.21	173	0
3578	"진짜 사겨요?" 송다은, BTS 지민과 열애설에 '나한테 묻지마' 무슨 일?	나남뉴스	23.10.21	308	2
3577	"나 너무 떨려" 유재석, 13년 만에 '빅뱅 대성'과 재회 함박 웃음	나남뉴스	23.10.21	156	1
3576	"내 매니저 부려 먹지마" 산다라 박 친구와 손절, 무슨 일?	나남뉴스	23.10.21	202	1
3575	"옛날에 나 좋아했잖아" 풍자♥곽튜브, 핑크빛 '썸' 기류 포착 충격 [3]	나남뉴스	23.10.21	287	0
3574	"이제는 정말 마약 안 할 자신 있다" 황하나, 과거 발언 재조명	나남뉴스	23.10.21	100	0
3573	"40일 만에 78kg→50kg" 진서연, 도대체 어떻게 뺀거야?	나남뉴스	23.10.21	173	0
3572	"오정세 탑승한 카니발 경운기 추돌해" 1명 사망, 2명 중상	나남뉴스	23.10.21	8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