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5만명 집회'...JMS "우리는 피해자다" 억울함 호소

나남뉴스

2023.08.21 21:25:04

조회 148 추천 0 댓글 2

8월20일 기독교복음선교회교인협의회 소속 전국 교인 3만여 명이 서울시청 앞 대로변에 모였다. 목적은 정명석 목사에 대한 '공정한 재판'과 기독교복음 선교회(JMS) 교인에 대한 '마녀사냥' 중단을 요구하기 위함이었다.

교인들은 '확인 안 된 여론재판 억울하게 당해왔다'라고 적힌 노란색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에 참여하며, 공정한 재판을 원한다며 누구나 재판에서는 공정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집회를 이어갔다.

이 날 집회는 찬양, 성가대, 언론브리핑, 증언자 발표, 월남전 증거, 호소문, 구국기도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서울경기·부산 전라 충청·강원·제주 심지어 일본·대만·중국신도들까지 참여하여 정명석 총재의 무고함과 선교회에 대한 언론에 편향적 보도에 참았던 울분을 표출했다.

먼저 '기독교복음선교회(JMS)교인협의회' 측은 8월 20일자 집회와 관련해 공정재판 호소문을 발표했다.

재판 핵심 쟁점인 '녹취파일 증거능력 및 조작 여부'에 대한 의혹,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제일주의 원칙에 따른 '공정한 재판' , JMS(선교회) 교인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마녀사냥 중단을 요구해달라는 내용이었다.

특히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협의회' 측은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방송 이후 진실한 신앙 생활을 하는 모든 교인들을 테러를 자행하고 범죄를 옹호하는 광신도로 묘사하고 있다며 피해를 주장했다.

8월 20일 서울시청 앞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 집회 = 이미지 기독교복음선교회 제공

특히 김모 교수의 수십 차례의 방송 인터뷰를 통하여 교인들의 명예를 훼손하였을 뿐만 아니라 말로 표현 못할 모욕을 하였으며, 이 사회에서 JMS 교인들을 몰아내야 한다고 선동하고 죽이는 '마녀사냥'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상을 통해 고소인 A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주장했다. 영상에서 "고소인 A가 고통당했다는 물적 증거는 없고 일방적인 피해 주장만 있다. 고통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후 본인이 작성한 일기장을 보면 목사님께서 육적 사랑을 해주지 않는다고 원망하는 내용을 보아도 일기장은 범죄가 없다는 물적 증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판부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사관이 실수로 잘못 기재된 수사조서도 발견되었다. 이는 명백한 허위 공문서 작성이다" 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A씨가 악의적 허위사실 증언 의혹은 분명히 있기에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여론으로 정명석 목사를 죄인으로 몰아가는 재판을 공정한 재판이라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교인협의회' 측은 재판의 판단은 최종적으로 재판부가 판단하지만 여론에 의한 재판은 중단되어야 하며 사실 관계에 입각한 증거재판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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