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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및 국내 여러 지역에서 '싱크홀' 연이어 발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8 14:20:01
조회 170 추천 1 댓글 0


위 사진과 사건은 아무 관련 없음 사진=나남뉴스


최근 제주국제공항 및 국내 여러 지역에서 싱크홀 관련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아침, 제주국제공항 새 지하차도에서의 사고는 특히 충격적이었다. 제주도 자치경찰의 정보에 따르면, 새롭게 개통된 지하차도 교차로에서 렌터카 버스의 전면 바퀴가 약 1m 깊이로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지점에서 확인된 싱크홀의 크기는 세로 1.3m, 가로 86cm, 깊이 1.2m였다. 제주공항 인근 지하차도의 교통은 이 사고로 인해 크게 혼잡해지면서 자치경찰이 즉시 대응하여 안전 조치를 취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사고 원인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 홍천에서도 싱크홀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강원도 도로운영사업소는 지방도 444호선에서 발견된 지름 20cm의 싱크홀에 대한 조치를 취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7월에는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에서 지름 2m에 달하는 싱크홀 발생 사실이 알려져,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호우나 물의 누수, 그리고 지하의 토사 소실이 싱크홀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지하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안산시에서도 싱크홀과 관련된 사고가 발생하였다. 14일 보도된 정보에 따르면, 버스정류장 인근의 인도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60대 B씨가 다친 바 있다. 다행히 주변 시민의 도움으로 큰 부상 없이 구조되었으나, 이러한 사고는 도시 곳곳에서 갑작스러운 싱크홀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였다. 관리 당국은 싱크홀 발생의 원인을 낡은 하수도 파손으로 지목하며 복구 작업을 완료하였다.

이와 같은 싱크홀 사고들로 인해, 지자체와 관련 기관은 사고 원인 파악 및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사고의 빈번한 발생은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

싱크홀, 그 원인은 무엇일까?


사진=나남뉴스


지하의 빈 공간이 확장되면서 지상 토양이 무너지는 현상, 그것이 바로 '싱크홀'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을 살펴보면:

지하수의 이동: 지하수가 돌과 흙을 지속적으로 침식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 지하에 동굴이나 빈 공간이 형성되고, 이들이 붕괴될 때 싱크홀이 만들어진다.

지하 동굴의 존재: 몇몇 지역에서는 지하 동굴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이 동굴의 천장이 약하면 싱크홀이 형성될 수 있다.

인간의 개입: 지하 공사나 도로 건설, 그리고 광산 활동 등 인간의 다양한 활동이 지하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 이런 활동들은 싱크홀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지하수의 급격한 감소: 지하수가 빠르게 줄어들면, 토양 아래의 지지력이 줄어 싱크홀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지하의 자연 가스: 지하에서 빠져나오는 자연 가스는 빈 공간을 만들며, 싱크홀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토양의 특성: 석회암 같은 토양은 물에 쉽게 침식될 위험이 있어, 싱크홀 발생 확률이 높다.

이런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싱크홀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연 현상과 인간의 활동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 제주국제공항 및 국내 여러 지역에서 '싱크홀' 연이어 발생▶ 갑자기 나타난 누나의 유산 반환 청구 소송... 2억800만원 요구액 중 2300만원만 인정▶ 서울 대낮 신림동 공원서 또 '흉악범죄' 피해자 생명위독 상태▶ "이제 속 시원하냐" 카이스트 학부모, 유치원 교사 적반하장 '또' 저격▶ "고양이가 피투성이 됐다" 가사도우미 다녀간 뒤로 도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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