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4일만에 100만명" 콘크리트 유토피아 어떤 영화길래?

나남뉴스

2023.08.13 00:25:04

조회 100 추천 0 댓글 0

영화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Concrete Utopia)'가 개봉한 지 4일 만에 무려 100만 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을 다루는 재난 드라마다.

특히 모든 게 폐허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남아 있는 황궁 아파트를 배경으로 입주민들간의 생존 및 갈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관객들은 이런 인간심리와 갈등을 탁월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도윤, 박지후, 김선영이 출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엄태화 감독이 연출했는데 그는 배우 엄태구의 형으로도 유명하다. 엄태화 감독은 이전 작품인 을 통해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내면서 연출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특히 엄태화 감독의 신작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난 8월 9일 개봉 이후 12일 현재까지 단 4일 만에 무려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최근 부진했던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이하면서 관객 200만 명 돌파는 시간 문제일 것이란 관측도 우세하다. 올해 개봉한 대다수의 한국 영화가 연이어 흥행에 실패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같은 흥행 행진은 그래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한 지 불과 4일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관객 평점 역시 상당히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단연 올해 최고의 영화" 호평 잇따라

영화

현재 네이버 평점 기준 8.38점(10점 만점)을 보이며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관람한 한 관객은 "영화 끝나고 드는 생각은 재밌었다기보다 좋았다에 가깝다. 그만큼 무게감이 있는 영화였다"고 호평했다.

이병헌의 연기가 뛰어나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한 관객은 "배우 이병헌의 연기는 매번 놀랍다. 가볍게 볼만한 재난 오락영화를 생각하고 보셨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재난이라는 상황에서의 여러 인간상에 중점을 두고 본다면 흥미로은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관객은 "그 동안 보던 재난영화와는 다른 것 같다.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생객할 수 있었던 영화였다"고 호평했다.

이어 한 관객은 "이 영화를 단순히 재난 블록버스터 오락 영화로 보면 재미 없다. 진지하게 생각하는 영화로 보면 후에 회자될 영화"라며 평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관람한 한 관객은 "기대 하지 않았는데 진짜 재밌었다. 보는 내내 뭐가 옳은 건지 엄청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단연 올해 최고의 영화"라며 호평했다.

▶ "개봉 4일만에 100만명" 콘크리트 유토피아 어떤 영화길래?▶ "바벤하이머 논란" 바비&오펜하이머 일본에서 불매운동 조짐, 왜?▶ "지루할 틈이 없다" 뮤지컬 '멤피스' 출연진 및 공연 일정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공지	최신 트렌드 뉴스를 한눈에! 디시트렌드	운영자	24/11/06	-	-
3256	'미담' 유병재, 취약계층 여성 위한 생리대 후원금 1000만원 기부 [1]	나남뉴스	23.10.01	114	0
3255	'갑질논란' 노제, 스우파 출연 후 번아웃 고백...책으로 위로받았다 [1]	나남뉴스	23.10.01	174	0
3254	"으으윽" 소방관, 신음소리만 듣고 위급상황 '손가락 4개 절단' 구조 [4]	나남뉴스	23.10.01	383	5
3253	"사칭 좀 그만하세요" 류경수 SNS 사칭 계정에 분노	나남뉴스	23.10.01	94	0
3252	"인기 유튜브 출연하려면 1억" 상상초월 연예인 유튜버 수익 얼마길래?	나남뉴스	23.10.01	149	0
3251	"방송에서 오열" 차태현 아내 얼마나 아픈 걸까?	나남뉴스	23.10.01	115	0
3250	"사과하면 다 받아줘야 돼?" 조현아, 어반자카파 前 소속사 갈등 폭발	나남뉴스	23.10.01	115	0
3249	"세계 3대 소속사" 지드래곤, YG 떠나 '워너 뮤직' 공식 계약 [2]	나남뉴스	23.10.01	213	1
3248	"발가락 골절에 말벌까지...액땜?" 김나영, 마이큐와 3년째 열애중 근황 [1]	나남뉴스	23.10.01	152	0
3247	"환경은 저에게 중요" 김윤아, 오염수 논란 이후 스페인으로 향한 이유 [372]	나남뉴스	23.10.01	18201	45
3246	"추석선물 100명 넘게 챙겨" 아이유, 화려한 인맥에 선물요정 됐다고? [3]	나남뉴스	23.10.01	301	3
3245	"임영웅 덕에 루게릭병 고통 잊어" 美 할머니 팬, 감동적인 기부 이유	나남뉴스	23.10.01	211	2
3244	트와이스 지효, '역대급 S라인 몸매' 비키니 자태 뽐내 눈길 [3]	나남뉴스	23.09.30	423	0
3243	"아파트 천장에서 인분" 유명 건설사 적반하장 대응에 분노 폭발	나남뉴스	23.09.30	168	0
3242	'추석의 기적'...술 취해 건물에서 추락한 20대, '에어컨줄'로 구사일생	나남뉴스	23.09.30	176	0
3241	"역대급 상차림" 서효림, 시모 김수미 자랑에 네티즌 '부럽다' [1]	나남뉴스	23.09.30	229	1
3240	"어떤 형식으로든 돌아갈 것" 슈, 바다 '쓴소리' 후 의미심장 무슨 일?	나남뉴스	23.09.30	168	0
3239	"제일 가난했는데 12년만에" 박나래, KBS 개그콘서트 금의환향	나남뉴스	23.09.30	301	1
3238	'곰장어 먹다가 죽을 뻔'...이경규, 7년 전 죽을 뻔한 사연 밝혔다	나남뉴스	23.09.30	123	0
3237	"BTS 연출팀" 영탁, 역대급 퀄리티 '단독 콘서트' 공개 (전참시)	나남뉴스	23.09.30	150	0
3236	"추석선물이 골드바?"...황보라, '아주버님' 하정우에게 받은 '선물' 인증	나남뉴스	23.09.30	142	1
3235	"진품이더라" 조혜련, 박수홍 아내에게 명품 시계 선물한 까닭은?	나남뉴스	23.09.30	128	0
3234	"27년 만에 범인 잡았다" 힙합 전설 투팍 살해 용의자 검거 [2]	나남뉴스	23.09.30	161	0
3233	"딸이 차 3대, 집 사줘" 한지혜 父, 검사사위 첫눈에 마음에 든 이유	나남뉴스	23.09.30	200	0
3232	"행복하지 않아" 공유, '도깨비' 흥행에도 정신 못차린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	23.09.30	156	0
3231	"아이돌 전남친 누구야?" 뒷바라지 폭로에 서장훈 분노(물어보살) [76]	나남뉴스	23.09.30	20290	18
3230	"부적절한 말...진심 죄송"샤이니 키, 인종차별 논란에 사과 무슨 일? [101]	나남뉴스	23.09.30	9326	18
3229	"안정환·박항서 다시 뭉친다"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역대급 케미	나남뉴스	23.09.29	249	2
3228	'티셔츠만 입어도 여신'...송혜교, 거울셀카로 여신미모 과시	나남뉴스	23.09.29	288	0
3227	"통잠자는 모습, 보람있어"...송중기, 아들바보 면모 과시	나남뉴스	23.09.29	405	2
3226	"독립 선언 한 달간 울었다" 母 눈물에 이찬혁 '용기 필요했다' [1]	나남뉴스	23.09.29	268	0
3225	'세 번째 이혼'한 브리트니스피어스, XX들고 춤추다가 결국 경찰 출동	나남뉴스	23.09.29	305	0
3224	"이렇게 쉽게 과열된다고?", 아이폰 15, '과열문제'로 소비자 불만 폭주 [1]	나남뉴스	23.09.29	224	0
3223	'다시 빌보드 핫 100 도전'...방탄소년단 정국, 두 번째 솔로곡 '3D' 발표 [2]	나남뉴스	23.09.29	297	4
3222	"종가집 며느리 솜씨" 박나래, 55억 자가에서 추석 음식 '20인분' [48]	나남뉴스	23.09.29	6131	11
3221	"너 때문에 금메달 놓쳤다" 中, 부정출발 '실격' 자국 선수 비난 폭발	나남뉴스	23.09.29	503	1
3220	"돌아서면 배고파, 하루 6끼는 먹어야" 정주리 근황 [49]	나남뉴스	23.09.29	5420	5
3219	"사망보험금 타려고" 부동액 먹여 모친 살해한 딸 징역 25년 확정 [1]	나남뉴스	23.09.29	332	1
3218	'빽가vs김종민 결혼정보회사 점수, 승자는?' 모두 놀란 충격적인 이유 [3]	나남뉴스	23.09.29	245	0
3217	"손님에게 따귀 맞았다" 정준하, 맞아도 참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1]	나남뉴스	23.09.29	247	0
3216	"그냥 내버려둬" 한혜진♥기성용, 축구선수 내조하는 아내의 자세	나남뉴스	23.09.29	212	0
3215	"구토에 몸 말라비틀어진 느낌" 윤도현, 암 투병 당시 충격적인 몸상태 [1]	나남뉴스	23.09.29	279	0
3214	'67억 신혼집은 다르다'...지연, 유튜브 통해 신혼집 전격 공개	나남뉴스	23.09.28	317	0
3213	"엄마랑 붕어빵이었네"...'악동뮤지션' 이찬혁, 나혼산에서 엄마 공개	나남뉴스	23.09.28	220	0
3212	"내가 돈 벌려고 하겠나" 한문철, '15만원 점퍼' 가격 논란 정면 반박 [2]	나남뉴스	23.09.28	344	0
3211	"감동 받을 준비 되셨나요?" 지오디(god) 추석 콘서트 언제?	나남뉴스	23.09.28	115	0
3210	"긴 시간 큰 힘이 되어줘 감사"...이서진, 13년만에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종료	나남뉴스	23.09.28	202	0
3209	"조폭 참교육 하겠다" 유튜버 A씨, 신원미상 괴한들 피습 당해 '부상 심각' [3]	나남뉴스	23.09.28	471	2
3208	'아름다운 한복 자태' 뽐낸 뉴진스, 한가위를 맞아 추석인사	나남뉴스	23.09.28	139	0
3207	"알쓸인잡 약속 지켰다"...방탄소년단 RM 대한법의학회 '1억' 기부	나남뉴스	23.09.28	13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