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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닮았네" 장현성 子 장준우, 연예계 데뷔 초읽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3 00:10:05
조회 103 추천 0 댓글 0


배우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오랜만에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13일 방영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장현성과 올해 20살이 된 장준우가 스페인으로 떠난다. 

장준우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초창기 멤버로 2013년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배우 아빠와 외할아버지 원로배우 양택조의 훈훈한 외모와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장준우는 '송중기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현성은 과거 '해피투게더4'에 출연하면서 "아버님"이라고 부르는 걸그룹 친구들이 많았다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어느덧 성인이 되어 명문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장준우는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친다. 특히 송중기 닮은꼴로 유명했던 만큼 훤칠하게 성장한 모습을 공개하여 정변의 정석을 보여준다.

아버지 장현성과 아들 장준우가 함께하는 이번 스페인행은 과거 20살의 장현성이 배낭여행으로 떠난 곳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아빠의 청춘과 추억을 되짚으며 떠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정열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부자 관계도 더욱 돈독히 하여 재미와 볼거리, 감동까지 모두 잡을 예정이다.

20살의 아빠가 느꼈던 열정과 깨달음을 이제 20살이 된 아들 준우가 함께 쌓을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작진은 "장현성, 장준우의 스페인 여행기는 '걸환장' 최초의 부자 여행으로써 서로 비슷하지만 다른 두 남자의 낭만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현성과 준우의 부자 케미와 함께 스페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해달라"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송중기 닮은꼴에 성격까지 좋아

이번에도 여심 훔칠까


사진=JTBC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원년멤버로 크게 활약했던 장준우가 다시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면서 장준우의 연예계 데뷔 초석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지난해 JTBC '뜨거운 씽어즈'를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두고 연예인으로 데뷔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뜻이다. 

당시 '뜨거운 씽어즈'에 출연했던 장준우는 아버지 장현성의 중창 무대를 보면서 펑펑 눈물을 쏟으며 화제가 되었다. 장준우는 "노래를 들으며 아빠가 미래를 포기하고 저에게 바친 것 같은 느낌"이라며 울먹여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장현성 역시 눈물을 글썽이며 "저희 부모님의 인생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고, 아이들의 경우엔 애틋한 감정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부분 그걸 늦게 깨닫는데 저는 우리 아이와 이렇게 같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저는 행운아"라고 말해 돈독한 부자간의 애정을 다졌다.

한편 장현성과 장준우의 부자 케미는 13일 오후 9시 25분 KBS 2TV에서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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