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김새론이 뮤직비디오로 복귀하겠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이아이브라더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팝가수 Christine Corless와 협업한 신곡 '비터 스위트'의 뮤직비디오에 김새론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고 자숙중에 있다.
비터스위트는 "스스로를 고정관념, 힘든상황, 우울감에 지배당하게 두는 것 보다 자신의 감정과 삶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고스스로 자신의 기분과 삶을 결정할 권리를 주는 연습을 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삶을 어느새 마주하고 있을 거란 희망을 주는 곡"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쓰디쓴 순간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긍정적이면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김새론이 출연하는데, "뮤직비디오 컨셉이 하이틴인만큼 이와 어울리는 주인공을 찾다가 김새론이 나오게됐다"며 김새론을 섭외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번 작품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뒤 출연하는 첫 작품이다. 이에 대해 질문하자 이아이브라더스 측은 "아무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김새론의 복귀를 따뜻하게 맞아달라는 듯 이야기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지 약 4개월만에 복귀하는 행보라며 너무 이르다는 지적이 많다. 음주운전을 한 것은 지난해 5월경이지만 올해 4월 벌금형이 선고됐다.
하이틴 콘셉이라 김새론을 발탁했다고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김새론은 음주운전 물의로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는가 하면 지난 6월 공개됐던 '사냥개들' 에서도 김새론 출연부분이 상당 편집됐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당시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가로수와 변압기까지 들이받고 현장을 떠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그녀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취소 수준 0,08%를 한참 웃도는 수준이었다고 전해진다. 김새론은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그녀의 변호사가 김새론의 생활고를 주장했으나 홀덤펍에서 게임을 즐기는 등의 모습을 보여 논란이 더욱 가중되기도 했다.
지난 5월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을 사러 오는 사람들은 대개 기쁜 마음으로 온다. 그들에게 우울한 마음을 접고 꽃을 만들면 행복과동시에 찾아오는 괴리감. 플로리스트 어렵다."라는 글과함께 꽃다발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꽃다발 속 카드에는 "늦었지만 꽃다운 나이 생일 축하드립니다"라는 카드가 눈에 띄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당시 김새론이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인지, 제 2의 직업으로 플로리스트를 선택한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김새론은 "생활고를 호소한 적은 없으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다"며 자신의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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