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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가 암투병 중 꺼내 쓰셔" 명세빈 , CF 위해 삭발 후 쓴 두건의 슬픈 사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8 09:00:06
조회 73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명세빈이 잔당포에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두건'을 공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7일에 방영된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닥터 차정숙' 드라마의 주연배우들로서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이 함께 출연하였다.이날, 명세빈은 잔당포에게 소중히 간직하던 두 가지 물건을 가져왔다고 공개했다.

명세빈은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촬영과 잡지 인터뷰를 한 후에 바로 잡지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며, 대학교 2학년 때 모델로 데뷔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진통제 광고에 출연 제안을 받았던 명세빈은 "스님이 명상하다 두통이 와서 진통제를 복용하고 상쾌해진다는 스토리였는데, 저는 크리스천이라서 스님 역할을 하기 어려워서 그 제안을 거절했다"고 회고했다.명세빈은 "한 달 후에 다시 연락이 왔는데, 이번에도 머리를 깎는 역할이었다. 백혈병으로 인해 머리를 깎아야 하는 친구와 따뜻한 우정을 그린 과자 CF였다"라고 공개했다.

그는 "머리를 깎은 후에는 두건을 썼다"라고 말하며, "그 이후에 어머니가 암에 걸렸고, 암을 치료하는 동안 이 두건을 착용하셨다. 그래서 30년이 지나도록 버리지 못했는데, 이제는 색이 약간 변해 있다"라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이 얘기를 듣고 모든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머니의 현재 상태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명세빈은 "지금은 완전히 건강하게 회복하셨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한편, 명세빈은 머리를 깎아야 했던 그 시절, 그로 인해 썸을 타던 남성에게 거절당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그런 상황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두건을 쓰고 나가니 그가 매우 놀랐어요. 그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라고 회고했다.

이에 대해 탁재훈과 윤종신은 "아마 군대로 간 줄 알았겠지", "세빈이 특전사에 갔다가 돌아온 줄 알았나 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명세빈은 당시 썸을 타던 남성에게 "나는 지금 제대한 지 오래되었지만 잘 살고 있어"라며 유쾌하게 말했다.

28년차 배우 명세빈 "母 권유로 난자 얼려"…이혼 고백도


사진=미운우리새끼


명세빈은 최근 SBS 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했다.방송에서 MC 신동엽은 "명세빈님의 어머니가 난자를 얼려두었다고 들었다. '미운 우리 새끼' 출연자 중에서도 난자나 정자를 보관해 두신 분들이 몇몇 계시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이에 명세빈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나이가 너무 많아서 그걸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응답했다.

프로그램에서 토니 안의 어머니는 명세빈에게 "결혼을 하셨나요?"라고 물어봤다. 이에 명세빈은 "했었는데…"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서장훈은 "그분이랑 같은 입장이시네요"라며 명세빈이 이혼했음을 밝혔다. 이에 대해 토니 안의 어머니는 "저는 산에서 살아서 그런 정보를 잘 몰랐다"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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