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실질적인 청년실업자 수가 100만명이 넘는

'고용불안 사회'에 살고잇다.

10~20년전만 하더라도 장래희망을 '대통령'이라 적던 초등학생이 많앗는데

요즘은 세상물정 모르는 초등학생 조차도 '교사' '공무원' 같은 안정적인 직업을 장래희망으로 쓴다.

대학을 졸업해봣자

그나마 대우와 임금이 좋은 대기업은 들어가기가 낙타 바늘구멍 통과하기 수준이며.

들어갓다 하더라도

정년까지 붙어잇는건 정말 극소수.

중소기업으로 눈을 낮추더라도

'사람 대접' 제대로 해주는 중소기업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부다 공무원 공무원 하는 사회가 되어버린지 오래.

IMF 이전에 9급공무원은 대학 안나온 고졸들이 하는게 보통이엿는데

요즘엔 사법고시 출신의 변호사도 9급에 응시할 정도로 공무원이 꿈의직장이 되어버렷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처럼

하는일에 관계없이 무시받지 않고 살면 좋으련만.

노가다 하고 공장 다니고 하는 사람들 조차도

자기 자식에게만은 "너는 나처럼 되지마라"며 스스로 자신의 직업을 천시할정도니 말 다햇지.

어떤 일을 하던 모두가 똑같이 존중받는 사회가 잇다면 어떨가?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시만 온라인게임에서는 가능하다.

메이플스토리2 에는 위자드, 프리스트, 버서커, 나이트 등 11가지 직업군이 존재하는데

파티에서 저마다 역할이 잇기에 그 어느 직업을 택하더라도 직업때문에 무시당할일 없다.

나이트는 보스몹에게 실드를 날려 방어를 깍고 기사의 의지로 파티원들을 보호해주고

프리스트는 힐 스킬로 회복을 담당하며.

어쌔신은 데스마크를 걸며

룬블레이더는 쫄몹을 모아서 쉽게 처리할수잇도록 도와준다.

이 처럼 파티에서 저마다의 역할이 하나이상은 존재하기에

그 어떤직업을 하더라도 던전에서 '필수요소'가 될수잇는것이다.

현실에서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

대학도 나오고 자격증도 따고 경력도 쌓아야하는 만큼 많은 어려움이 잇지만.

메이플스토리2 에서는 레벨10만 찍으면 누구나 직업을 가질수가 잇다

얼마나 좋은 세계인가.

우리 모두 취직걱정 없는

메이플스토리2 하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