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컴플렉스 - 연애상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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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러시아만 공산혁명 일어난 이유.jpg 다른 유럽 선진국의 마르크스주의자들은자본주의 생산력이 아직 고도로 발전되지 않았으니 공산혁명은 시기상조이고노동인권을 의회를 통해 개정, 개혁시키는 것이 현실적이란 태도(훗날 사회민주주의로 변형발전)레닌의 볼셰비키는 지금 당장 공산혁명 일으켜도 되고러시아가 농업국가 후진국이라도 우리가 트리거가 되어서다른 유럽 선진국에 혁명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소수의 적위대를 이용하여쿠데타를 일으켜 러시아의 정권잡은 후우리는 공산주의 이념을 따르는 정부임 선포하고이에 자극을 받은다른 유럽국가의 급진주의자들이 폭력쿠데타를 시도했으나 모두 진압되고결국 소련은 혼자 남게됨거기다가 러시아제국 잔당인 백군과의 내전까지 발발함레닌은 죽기 직전까지 내가 찐빠낸건가 후회하다가 죽음공산주의 경제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볼셰비키 본인들도 몰라서 (마르크스도 공산주의는 먼미래인데 그걸 어떻게 자세히 아냐고 선그음)완전한 계획경제로 해야하나 실험적으로 하다가 좆돼서신경제(NEP)정책으로 자본주의 시스템도 임시도입하고정치시스템도 이대로가면 견제가 불가능한 엄청난 독재자 탄생하겠다갈팡지팡하는 등 말년에 맛탱이가다가 은근슬쩍 53세에 조기사망함 작성자 : ㅇㅇ

개인적인 컴플렉스앱에서 작성

연갤러(125.183) 2024.10.21 04:13:50

조회 35 추천 1 댓글 0

내가 우울증 때문에 약 먹은지가 좀 됐거든

한번도 돼지로 살아본 적이 없었는데

약먹고 처음으로 60키로 넘기고 심하면 63까지도 쪄 봄

그래서 연애도 안 하고 싶었단말이지

근데 어쩌다가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만나자마자 내가 난 몸매에 자신이 없고

가슴은 다 트고 처지고

배도 엄청 나오고 전체적으로 몸이 무겁고

잠자리할 때마다 밝은 조명도 너무 싫어서

무조건 불 다 끄자고 하고

진짜 손으로라도 필사적으로 다 가리고 숨기고싶고

집에서 샤워할 때마다 거울보면 너무 속상했거든?

내 의지로 망가진 것도 아니고 몸의 변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된거라서 진짜 아 앞으로 연애 못한다

스스로 부끄러워서 상대방이 내 몸둥아리 보고

깬다고 버리면 어떡하지? 부담스러웠는데

아까 갤에 그런 글이 하나 올라온거야

벗겨보니 씹돼지라서 서지도 않고 배는 무슨 임산부에

가슴은 시발 뽕브라를 차서 벗겨보니까 A컵에 어쩌고난리

그 사람 아닐 수도 있지 근데 그 사람일 수도 있잖아

제대로 긁혀서 머리부터 발 끝까지 차갑게 식더니

너랑 앞으로 잠자리 못할 것 같다고 하고 끝냈어

고마울 뿐. 만나는 내내 속으로 돼지같네 할머니젖이네

하면서 속궁합 잘맞는 척 사랑하는 척 예뻐하는 척

해줬다는 걸 알아버려서 기분이 너무 더럽네.

본인도 사랑한 척 한거 아님? 당장 눈앞에 섹스가 급하니까?

왜 남의 아픈부분을 그런식으로 꺼내서 건드릴까?

왜 자꾸 진정한 사랑 연애 타령인건데?

니가 하는 이 짓은 사랑해준 상대방한테 할 태도긴 하고?

아니 바람은 지가 펴놓고 왜 나한테 지랄이야 진짜 돌겠네

불안장애면 다 그러고 사나? 나도 불안장애만 5년짼데

한번도 타인한테 그딴소리 짓껄여본 적도

이딴 갤에다가 뒤에서 숨어서 글 싸지른적도 없음.

불안 우울이 아니라 분조장이겠지.

정신과 다니고 상담받는 중에 조현병이나 분조장 말고는

다들 타인한테 인격모독이나 상처 받고 일상생활 안돼서

치료받는 착하고 불쌍한 사람이 대다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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