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힘들어서 더 못버티겠다 씨발.

맨날 새벽~아침에 출근해서 새벽별 보고 퇴근하고

주말도 토, 일 하루는 고정으로 출근하고

좆소월급에 성과급 좆도 없어도 그냥 여기가 내 밥줄이다 싶어서 계속 다녔었음 ㅋ

사장새끼 씨발 회사 어려울때 들어와서 시키는일 닥치는데로 해줄 때는 온갖 감언이설로 사람 살살 꼬셔서 등꼴까지 빼먹더니

회사 사정 나아지니까 슬슬 개지랄 염병을 떨었는데 병신같은 나란새끼는 그래도 두통약 불안장애 약 처먹으며 그냥 참았지 ㅋㅋㅋ

슬슬 내가 이러고 살아야되나 하고 현타오는 와중에

사장새끼 씨발 오늘은 직원들 다 있는데서  팀장이라는 새끼가 사업관리 이딴식으로 하냐고 존나 귀까지 뻘개질정도로 사람을 깨네 ㅋㅋ

아니 씨발 옆팀 공중분해됐다고 금지옥엽 키워놨던 애 빼가고 좆도 폐급 사원새끼에 옆팀이 하던 사업까지 다 몰아줘놓고나보고 그거 다 어떻게 관리하라고

그렇다고나한테 성과급을 더 챙겨줘봤냐 그렇다고 월급을 더 올려줘봤냐 좆같네 진짜 ㅋㅋ

그래도 좆도 없는 나같은 새끼 받아준 회사에 고마운 마음 + 30대 중반에 어디 갈 데가 있겠냐 하는 두려움에 어찌어찌 끝까지 가보겠다는 마음으로 버텼는데

더는 좆같아서 더 안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진짜 근 8개월만에 6시 칼퇴함 ㅇㅇ

솔직히 이직 생각 암담하기는 한데 그냥 병신처럼 네네 하고 처 맞다가는 내가 미치거나 골병들 거 같아서 나간다고 했다 ㅋㅋ

아 씨발 속 시원한 한편으론 앞으로 어째 해야하나 하고 걱정도 존나 되는데

모르겠다 그냥 주말에 존나 잠이나 자면서 좀 쉬어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