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가 특근 일수에 따라 왔다갔다 함. 평균 세후 303만원

근속에는 아직까진 걱정 없음.

하는 일이 누구나 데려와서 일 좀만 가르치면 다 할 수 있지만 이 일이 단 1명이 일하는 업무라 내가 관두지 않는 이상 새로운 인력이 들어올 일이 없음

나도 5년 이상 일한 놈 대체로 들어온거고(그 놈 장인 사업 물려받는다고 퇴사)

개인 생각에 따라 좋소, ㅈ소 왔다갔다 함(나도 처음 3개월은 여러 ㅈ소 다녀봤지만 유일하게 정년까지 생각한 ㅈ소)

하지만 역시 ㅈ소는 ㅈ소였다....

지금도 나쁜건 아니라 보는데 급여 인상 폭만 조금만 더 높으면 장기근속 씹가능(현재 2년차)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시대가 변해서 단순히 근로 소득만으로는 잘 살 수 없는 세상이거든?

그렇다고 나이가 적어서 여러 시도라도 해볼수 있는 나이는 이미 지났고 꽤 많은 편임

이런 상황에 공부를 해서 새로운 자리로 간다??? 정말 쉽지 않은 길임

이미 몇 년전에 그 때도 적지 않은 나이였는데 새로운 길로 가보겠다고 자격증 따고 그랬는데 나이탓인지 전공이 달라서 그런지 

자격증만 취득하고 시간만 날린 결과로 돌아옴

그렇다고 그 새로운걸 살릴 일도 안했으니 시간 지나니 거진 90프로 까먹음

시도도 해봤고 안좋은 결과도 얻다보니 이제 사실상 근로소득을 높이는 방법은 없는거지(년차로 오르는것 외에는)

그렇다면 돈을 어떻게 더 벌어야 하는가?????????????

ㅈ도 능력없는 사람은 그냥 시간을 때려박는 수밖에 없는거야

투잡이든 부업이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려면 근로시간 외의 시간을 때려박아야 더 돈을 벌까말까 한 상황이 나오는거지

그 새로운 활로에서 내 미래의 안정성을 찾을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뭘 해야할지 ㅈㄴ 고민은 하는데

능지가 딸려서 생각 나는거라곤 딸배나 배송기사 이런 것 뿐임

사실 딸배나 배송기사도 운전 스킬 업하고 숙련만 되면 나이 60대에도 밥 먹고 살만하니까(대표적으로 다마스, 1톤 기사)

워라밸은 ㅈ빻겠지만

뭐 별수있나? 지난 시간의 업보인데?

놀꺼 다 놀고 쉴꺼 다 쉬면서 능력이라곤 ㅈ도 없는데 잘 벌기 바라는것 자체가 진짜 대가리 깨지는 소리고

하

씨발 투잡 진짜 할만한거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