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수저수저 이야기하는데

동네에 좀 잘나가는 빵가게, 카페, 식당, 술집

이런거만 물려받아도 은수저급은 된다고 봐야한다

워낙에 그런 가게들이 흔하니까 자신들이 해본적 없고 모르는 일니라 경험이 없어서 거리감을 못느끼니 이해를 못하나본데


월 순익 1000씩 버는 가게라고만 가정해도 단순 계산만 해도 연봉이면 1.2억이다

세금? 자영업자들 세율 어찌되는지 알아보고 오도록 해라

월 1000버는 가게가 흔하냐고?

그니까 이것만 되도 은수저라고



대기업 간다해서 뭐 세후 1억이 쉽냐?
초봉부터 세후 1억씩 땡기는 대기업이 전세계에 몇개나 될거같냐?

하물며 그런곳에 취직했다한들 저런 자영업 가게보다 잘버는것도 아님

대기업을 갔다는건 머리가 비상하니까 더 잘될 가능성이야 당연히 있지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이 수저라는게

은수저만 되도 일반인들이 결코 뒤집거나 이기기 어렵다는것임

잘나가는 의사나 변호사 이런 초일류 대기업 뺨 후려칠법한 직업을 가져야 수저를 바꾸거나 이기는거지

의사도 뭐 소아과 의사, 변호사도 뭐 돈도 안되는 사건 맡으면 안되고

좀 잘나가는쪽으로 진출해야한다

근데 또 그게 쉽나?

의사 변호사 되는것부터가 대기업보다 어려운일인데 그중에서도 또 존나 잘나가야함 ㅋㅋ



너네 초중고 졸업앨범 딱 펼쳐보면

분명 그중에는 동네에서 잘나가는 가게 사장 아들 딸도 있을거고

아버지가 중소기업 사장이라거나 이런애들

알게모르게 수두룩하다


평균으로 보자면 30명 정원에 대략 한반에 한명 정도 될거다

이런애들이 바로 은수저다

금수저 금수저 이야기하는데 금수저는 진짜 보기 드믈고

애초에 일반인들이 상상도 못하는 삶을 산다

다이아 수저들이 재벌이라면 금수저는 그 바로 아랫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