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좆소에 비해 개인적인 성향 강하고

다른 사람들이 뭐 하는지 별로 신경안씀

주마다 개발회의 한번 하는데

너무 깔끔해서 어이가 없더라

각자 진행사항에 문제 되는것들만 딱딱 말하고

서로 피드백 해주고 이후에 문제되는거 없으면 바로 끝냄

거래처 상대하기 엄청 편함

샘플 요청하면 군말없이 바로 보내주고

내가 위에 있다는 느낌이 확실하게듬

야근 강요는 없는데 집가기싫은 아저씨들

죽치고 남아서 야근 수당 타먹는건 똑같음

존나 신기한게 사람들이 믹스커피를 안마심

죄다 카누만 타먹음. 나도 눈치보여서 카누만 마심

사장, 임원들 물론이고 품질,영업, 생산 등등 

타부서에서 개발팀 함부로 못들어옴

안으로 절대 못들어오고 

밖에서 호출벨 누르고 담당자 일일히 불러야함

장비 관리도 잘되어있고

개발 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있음

좆소 개발직 있을땐 맨날 자리로 누구 찾아오고

전화로 개나소나 지랄하고 

거래처한테 빌빌기고 

쭈구리로 살다가 이런 환경에서 일하니

매번 감회가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