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직장
사장과 나 단 둘.
대학창업보육관에 있음 ㅋㅋ 뭘몰라서 다녔던듯
사장 씨발 딱봐도 사업성 없는 아이템 밀고다니고, 성공할가능성 0 거기다 나한테 잘해주는척하면서 야근수당안챙겨줌
퇴사이유는 교통비 5만원 요구 거절(내가 당시 교통비15만원나온다고 징징거렸음). 디자이너로 들어왔는데 디자인을 아예 안함 ㅋㅋ 안시킴 ㅋㅋ 최저시급.
웃긴건 사장도 초반에는 자신감 넘쳤으나(법카비번 xxx(지이름) 천재로해둠) 후반가면서 자기사업 가능성 없다는거 알고 의기소침해함. 내 퇴사통보에 세미 우울증도 생겼던듯?
오늘 회사 sns계정 보니 우울한지 술이 늘었다 이러고있음
병신.

두번째직장
홈쇼핑납품업체 5인기업 ㅋㅋ
대표 27. 팀장 둘 대표친구 ㅋㅋ
대표가 제대로된회사를 다녀본적이없어서 경영할줄 모름
운좋게 성공한몇몇 아이템에 목숨걸고다님...
자기가 대단한사람이 되었다는 뽕에 차있으며 자기가 고용한 직원은 일을 자기주도적으로 찾아서 해야함... (병신..) 연봉은 최저에서 100 높았음.
대놓고 사람 갈구고 그러는 건 없으나, 은근히 팀장이랑대표(친구사이 ㅋㅋ)가 직원들 평가하고 급나누고 꼽주는게 있었음
돈은 최저수준으로 주면서 일은 열과 성을 다하길 바람
에휴 그래도덕에 포폴은 쌓았다

현직장
전회사에서 연봉에서 천 높여준다길래 이직함
일단 중견.
회사규모가 커져서 일이 더 빡세질거라 예상했으나, 놀랍게도 저 두회사와 비교도안될정도로 일이 쉽고 편함 (디자인지시때 다 캐치프라이즈, 콘텐츠 제공해줌). 대신 눈치와 일머리가 좀 있어야함
뭐하나할때마다 일일이 허가받아야해서 짜증나긴하는데 저두곳 체험하고와서 그런지 천국처럼느껴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