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한 기념으로 써본다

20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보냄
일을 하더라도 힘든 현장일 or 소기업이라
오래 안하고 그만둠
다만 일할때 평가가 좋아서
차후에 일 같이 하자는 연락이 종종왔음

어쩌다 전기 기능사 따고
20살 후반에 시설 관리 전기 들어감

월급 세전 200  
주5일 8:30출근 6시퇴근
내책상,번호 없음
점심시간? 그딴거 없음
(상황대기팀 점심 먹을동안 전화대기 해야함 근데 이걸 휴개시간 이라고 해둠 )
연차 쓸려면 눈치 봐야함
토요일 일요일 못쉬고 평일에 쉼
휴개시간 명목상으로만 존재
( 나중에는 업무 중간중간  알아서 쉼)
일빨리 끝내고 가면 고생했다 쉬어가아니라
다른거 하러 ㄱ
본청에서 이거해라 하면 업무 아니여도 해야했음
(공사성 작업들)
본사직원들이 사람 취급 안함
병가? 없음
코로나 걸려도 자기 연차로 쉬어야함
뜸금 없는 추가근무 많음
사람들 자주 바뀜

복지? 그게 뭐임? 먹는건가
믹스커피?정도?
일할때 입는 피복도 아까워서
조끼 하나더달라고 했는데 퇴사때까지 못받음
일에치이고 사람에 치이니까
집에와서 유튜브보다가 잠....
추가 근무도 오락가락하니까 끝나고 뭐할생각 도안들고
이것말고도 더 있었던거 같은데 ....
작년 중순까지 다녔는데
아무튼 지금은 딱 저거 반대인 환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