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0대 중반에 현재 공기업 인턴하고 있고 별 다른 일 없으면 인턴 마치고 공기업 계속 넣어서 공기업 취업하고 싶은 게이다

고민은 아버지가 공기업다니심 앞에 모음만 따도 다 아는 공기업이고 이제 정년 다 채워가시는중

문제는 내가 인턴 다 채우고 공기업 도전해서 공기업 들어갈거다 하니까

아버지가 결사 반대한다 

내 주장은 공기업 들어갈 능력되면 그냥 시간좀 걸려도 공기업 도전해서 60까지 편하게 직장생활 하고 싶다인데

아버지는 진짜 내 입장에서는 헛소리라고 생각들만한 생각을 나한테 강요하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중소기업 들어가서 기술경력을 쌓아라 한 10년~15년 길면 20년

2. 창업해서 사장해라 

같은 주장을 하는데 평소에 아버지가 술먹고 하는 말이 이거임

'나보다 못한 새끼들이 좆소기업사장도 사장이라고 공단에 사무실 차리고 떵떵 거리는걸 보니 배가 아프다'

같은 술주정 자주 부리더니 결국 내가 취업할 타이밍이고 정년도 다가오니까 가만히 인생설계하던 나한테 

중소기업 들어가라고 계속 강요하는중이다. 뭐하나 기술 배워 창업해라 라는 말을 하는데

도대체 궁금해서 그럼 어떤 중소기업에 도대체 취업해서 기술을 배우라는거냐? 하고 따지니까

캐드랑 설계가 어떻니 레이저 기계 제작이 어떠니 같은 소리를 하는데(내가 일단 이 분야 잘 몰라서 당장 기억나는 거만 적어봄)

니들이 듣기엔 어떠냐? 이거 정말 가능성 있냐? 난 진짜 헛소리 같거든

정리하자면

1.난 그냥 공기업 갈 능력되니까 몇년을 도전하든 공기업 가고싶다

2.아버지는 중소기업에 취업해서 기술을 배워 창업해라(아버지가 공기업 다니는데 공기업 결사 반대중이다)

내가 궁금한건 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 다니다 기술을 배워서 창업한다는게 말이 되는가?거든

아버지 주장에 대한 타당성을 진짜 알고 싶다 좀 알려주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