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월급쟁이 시절 느낀점


여기 조직은 피라미드 계층 군대사회를 방불케 하는 내가 5급인데? 급수로 찍어눌러버리는 개무능력한 꼰대들 때문에


상대적으로 9급 7급으로 들어간 하꼬 인생들은 오히려 자기인생이 마이너스더라 너무 급수로만 조직이 운영되고 능력보단 호봉제라 급수가 낮으면 스트레스 받을일도 혼자 총대를 메고 시말서 각오 하고 업무 처리해야 할때도 많음


가장중요한건 호봉만 바라보고 살아야하니 자기인생에 아무것도 남는게 없고 말단 공무원으로 입직하면 평생 남눈치나 보며 개처럼 상사모시듯이 평정 잘받아서 빨리 진급하거나 남들이 하기 싫은 직무,조직으로 안팔려가게 늘 힘써야됨


연봉은 중소수준에 정말 노예 그 자체임 급수의 한계를 극복 불가임 인생자체가 그냥 내인생이 아니고 주인이 있는 인생을 살게되더라 각종 민원 복지행정 업무 등은 이거 남자가 할 이유도 필요도 없음

역시 남자는 큰 세계로 나가서 큰 경제를 누리는게 답임


공무원 퇴직하고 치킨집은 기본적으로 해야 노후 먹고 사는데 애초에 사업적 능력을 30대부터 길러나가는게 더욱 중요하구나를 느낌


글고 공무원 지방직 구청이나 사무실가면 오후7시 넘어서도 불이 켜진채로 내부직원들 풀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퇴근 정말 늦게하는 날 365일중에 50프로 이상은 차지하고 시간외 근무수당 대기업 중견기업에 비하면 개피말리는 수준임 그러니 공무원 노조가 돈 올려라고 발작하는거임 그러면 호봉제를 개혁하세요 이사람들아.. 안타깝냐

지방직 공무원 면직률 검색해서 통계봐라 5년이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나가버림 월급받아보고 자기 선배를 보니 이게 사람사는게 맞나? 그생각 들면서 그냥 때려치우고 자기인생 살러 나가는거임






-중소기업 생활


일단 사장외에 오히려 눈치를 볼 사람이 적고 내가 학력만 조금 받쳐줘도 기업이 작아서 자존감이 확 살아남 연봉은 생각보다 기업마다 매우 가지각색이고


또 생각보다 중소생활 30대 40대 50대 이직이 자유로움 그냥 매출자체가 대기업급 보다 아주 코딱지수준에 회계 감사받는 것도 상대적으로 뭘 할게 없다 보니 업무자체가 부담이없음


근데 문제는 내가 어떤직무가 정해진다면 그 직무외에 굉장히 다양한걸 다 커버내야하는 그런 회사의 모든걸 다 해쳐나갈줄 알아야 하는 짜증이 있음


중소는 이직할때도 많다보니 그냥머 내가 돈벌다가 쉬면 쉬는거고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해도 그만이고 공무원과 달리 호봉제에 압박감 느낄 필요없이 돈버는 모든 수단과 방법에 대해 아주 자유로움 즉 하기나름임 프리랜서마냥


글고 요새는 ㅈ소기업도 5인미만 이런 정말 알바천국급 기업아닌 이상 나 그냥 잔업안하고 퇴근하련다 하면 그냥 자유롭게 퇴근하는 사람 천지이고 노동시간도 제한이 걸려있어서 그 이상 근무자체가 아예 불가함 그이상 넘어 노동하면 사장 노동법 걸려서 잡혀감


중소만 뱅뱅 돌면서 자본모아서 경제적 자유 빨리 누리는것도 나쁜 인생은아님 연고지에서 생활할 수 있으면 하는거고 중견이나 대기업처럼 규모가 큰곳을 가는 것도 따지고보면 꼭 그렇게 경쟁이 치열한곳을 갈 필요가 있나? 그런 생각이 듦 물론 대기업은 공기업보다도 연봉이 더 높으니


연봉자체가 깡패라 뭘 할수있는 자본이 너무 큰게 최대장점이긴 함


중소를 다니는건 진짜 인생을 내가 어떻게 꾸려갈것인지?에 따라 많이 바뀔수가 있음 공무원은 이 일이 정말 지겹고 인생자체가 발전이 없는것을 나이먹으며 땅을 치고 후회해도 얘들은 밖에 나오면 할 수 있는게 없음 중소경력이 생각보다 또 이리저리 잘 써먹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