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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쓴 소설 지금보니 정신 나갈거같네앱에서 작성

루지미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2 14:11:39
조회 56 추천 0 댓글 0

"동 성훈씨가 이번에 강원도에 잠시 가줘야 겠는걸"


"예?"



부장님이 나에게 강원도 간감시로 출장을 다녀오라 하였다



어쩔수 없이 간감시로 가게된 나는 아들이 집에 혼자 있을까봐 걱정을 하였지만



일하는 곳으로 아들을 데려가기는 싫었다



나는 어쩔수없이 승락을 하였고



그렇게 야근을 한뒤 집으로 갔다



"아빠 왔어요?"



아들 둘이이 반갑게 인사를 했지만 나는 아들들이  잠을 자지 않아서 화가 났다



"잘 시간 아니니? 내일 학교는 어쩌고?"


"아빠가 보고싶어서 그랬어요..."



화를 내기엔 너무 귀여운 아들들이었다



그리고 아들들에게 자라고 하기전에

강원도 간감시로 출장을 가게 됐다고 했더니



"저희도 가면 안돼요? 부탁이에요 거기 가보고싶단 말이에요


"하지만 학교는 어쩌고?"


나는 아들들을 말리려고 했지만 내 말을 듣지 않았다





한시간의 말다툼 끝에 결국 나는 다음날 학교에 전화를 하여

아들들이 일주일간 출장하는곳으로 가게됐다고 알렸고

학교의 허락을 받아 아들들도 간감시로 가게 되었다...




"아빠, 간감시는 정말 예쁜곳이래요!"

"그렇구나"



그리고 몇시간뒤


간감시에 도착한 나는 묵을곳을 찾기 시작했다



호텔이든 방을 구하든 알아서 하라는 사장님의 지시때문이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묵을곳이라곤 러브호텔 뿐이었고


방을 구하기에는 방값이 너무나도 비쌌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돈을 아끼기 위해 러브호텔에서 묵기로 한다


"간감시 러브호텔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세분이신가요?"



"네...하지만 호텔이 이런곳밖에 없어서 온 거예요, 이상한거 하려고 온게 아니라요"



호텔직원은 웃으면서 아들과 출장오신분들은 다들 그런다고 말했다


"한 일주일은 묵어야 해요" 방값이 얼마죠?"


방값을 들은 나는 깜짝 놀랐다



"그렇게나 싸요? 호텔인데요?"


"아, 이 주변에 호텔이 너무 많아서 살아남으려고 사장님이 싸게 내주시는겁니다"

"아...그렇군요..."



나는 호텔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성인용품들이 한 바구니에 가득 담겨져 있는것을 보았다



"이게 뭐야...안다면 이런건 알아서 치워줄줄 알았는데..."



"그러게요, 우린 그런거 하려는게 아닌데...



나는 성인용품들 때문에 너무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일단 자기로 했다



"성훈이형...."




나는 한 농장에서 깨어난듯 했다



"성훈이형 언제까지 잘꺼야?"


내 동창 성 춘행이었다

이상하다... 고등학교 이후로 이사를 가서 못만난 친구였는데...

이건 꿈인가...


그리고 춘행이를 만나 반가웠지만 이건 꿈일뿐 진짜 성 춘행이 아니라는 생각에 기분이 별로였다...




"표정이 왜그래? 어디 아파?"

"아니야...그래서 무슨 일이야?"




춘행이는 나에게 이상한 경고를 하였다



"넌 지금 위험에 빠졌어, 어서 일어나"

"...그게 무슨 소리야?"


춘행이는 나에게 빨리 일어나라고 경고 하였다

이상하네...이건 꿈이잖아...

이런건 예상하지 못했는데...



춘행이는 왜 이런 말을 하는거지?

자각몽이면 내 예상대로 흘러갈텐데 보통...


"장난치는거 아니야...제발 일어나라고!"


춘향이의 심각한 표정에 뭔가 이상하단걸 깨닫고

나는 일어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어째선지 일어나지지 않는다...


"이상해... 꿈에서 일어나지지 않아... 이게 무슨 일이지?"



"이런....너무 늦었어...."


"자꾸 무슨 소리인데 너는..."

내 동창은 나의 싸대기를 때리기 시작했고


그렇게 나는 꿈에서 깨어나게 되었다...


그렇게 깨어난 나는 충격적인 광경을 보게되었다...


내 몸은 묶여있었고

옷은 벗겨져 있었다...



그리고 내앞에는 아들 둘이 성인용품을 들고

이상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벌써 일어나시면 안돼는데.... 어쩔수 없죠..."


"론희야, 이게 대체 무슨...."


론희는 내게 조용히 하라고 하고

슬슬 나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아빠....준비됐어요?"


그리고 나는 너무 끔찍한 공포에 벌벌 떨었다...


-2화에서 계속될지도-


라고썼었구나

뭔가 정신나갈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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