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아이유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아이유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인터넷에 있는건 뭐든지 다 진실이니까 믿으면 된다 대한민국인디언
- 6천원 때문에 고양이 쏜 포수…"고양이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ㅇㅇ
- 유재석이 실제로 사용중인 신용카드 ㅇㅇ
- 월미도에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는 유튜버 ㅇㅇ
- 트럼프 "트랜스젠더는 여성스포츠 출전 금지"… 묘냥이
- 2025 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리뷰 1편 (오프시즌/선발 편) ㅇㅇ
- 피난들에게 임시 주거 공간으로 구소련의 버려진 요양원을 제공하는 조지아 감돌
- 싱글벙글 1950년대~1970년대 홍콩 코드치기귀찮아
- 2025 오프시즌 다저스 프리뷰 (투수) 연산
- 쥐떼들의 성 6 나나니
- 싱글벙글 한반도 최초의 백신 임상시험 ㅇㅇ
- 나와 일본 여행 ㅇㅇ
- 싱글벙글 숏컷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lduna
- 빚 독촉 레전드 ㅇㅇ
- 마포로 찍은... 영하 6도의 시골 설치는설치류
개판났던 오헝군 야전포병 얘기
독일제보다 낫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기깔났던 305밀리 스코다 중포를 가지고 있던 게 무색하게도 20세기 초의 오헝 야전포병대는 처참 그 자체였음 물론 포병 병과의 장병들은 전문적이고 잘 훈련되어 있었음. 문제는 장비가 부족했던데다 그 질도 좋지 않았다는 것임. 우선 20세기 초까지 오헝군의 주력 화포 중 하나였던 9cm 야포 M75/96은 제식번호에서 알 수 있듯이 조온-나게 오래된 대포였음. 1875년에 첫 선을 보였고 1898년에 현대화되었음 하지만 프랑스를 비롯한 다양한 육군열강들이 주퇴복좌기를 도입하면서 반동을 잡고 속사 기능을 달성하는 와중에도 오스트리아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가신발톱을 다는 것으로 개량을 끝냈음. 그 덕에 한 발 갈길 때마다 대포가 5미터씩 뒤로 튀어나가는 걸 80cm 정도로 억제할 순 있었지만 그뿐이었고, 차탄을 갈길 때마다 땅을 새로 파서 가신발톱을 묻어주어야 했음. 견인포 출신들은 이게 얼마나 개좆같은 상황인지 바로 이해할 거임. 또다른 문제는 대포 포신이 여전히 청동제였다는 것임. 오스트리아가 강철을 생산할 능력이 없지는 않았음. 제국해군과 영국해군에 스코다 공장이 강판을 납품했음. 그런데 왜 청동을 썼느냐면 간단함. 예산은 없는데 청동은 강철보다 쌌으니까. 물론 그냥 쓴 건 아니고 오토프레타즈 공법(사진)을 미국에서 훔쳐 와서 포신의 강도를 올리기도 하고 나름 신소재라고 여기에 강철-청동이라는 이명을 붙이기도 했음. 그래도 싼 게 비지떡이라고 본격적인 강철포신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 1905년이 넘어가는데도 오헝이 이 꼬라지이니 골머리를 부여잡던 독일이 나서서 크루프와 에어하르트 (현 라인메탈) 사를 주선해 주었음. 오헝은 후자의 설계를 구입해서 새로운 대포를 설계하게 되니 이것이 위 사진의 8cm M5 경야포임 그럼 이제 문제가 끝났느냐? 아니었음. 설계야 최신 흐름을 반영해 완전히 뜯어고쳤지만 포신은 여전히 그놈의 강철-청동이었음. 1차 대전이 터지고 나서야 강철제 포신들이 군에 납품되기 시작했음. 구경과 포탄도 문제였음. 명칭에 8cm라고 되어있는 것과 달리 실 구경은 76.5밀리였고 탄종도 딱 두 종류, 고폭탄과 유산탄밖에 없었음. 고폭탄은 다른 나라들이 다 TNT 작약을 사용한 것과는 달리 질산암모늄과 알루미늄을 섞은 암모날 작약을 썼음. 이유는 암모날이 TNT보다 싸서. 거기다 작약량도 고작 120그람밖에 되지 않았음. 동시대 독일 야전포병의 77mm 야포가 작약량 190그람짜리 고폭탄을 썼으니 확연히 대비되지. 유산탄이라고 멀쩡하지는 않았음. 고작 76.5밀리 구경 야포의 유산탄 화력이라 해봤자 보잘것없었으니까. 어쨌거나 8cm 경야포는 오헝 육군 보병연대 소속 경야포 포대에 서서히 보급되었지만 대전 중에도 9cm M75/M96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했음 포병연대들이라고 다를 것은 없었음. 오헝 야전포병연대들의 주력화기는 위 사진의 10cm M99 야포였는데 딱 봐도 주퇴복좌기가 없는 개 구닥다리 화포 아니냐? 포신도 똑같이 강철-청동임. 물론 오헝도 문제점은 인식했으니 대체품을 마련하기 위해 뵐러 사와 스코다 사를 불러다 앉혀 놓고 각각의 신형 대포 설계를 검토했는데, 문제는 이게 시발 1차 대전 터질 때까지도 결정이 안 났음. 결국 전쟁이 터지자 그제서야 급한대로 빠르게 군에 대포를 납품 가능한 스코다의 설계를 채택해 새로운 대포를 뽑아내기 시작했는데 그게 이놈, 10cm M14임. 확실히 설계는 현대적이었고 매우 편리한 대포였지만 포신은 또 강철청동이었고 등장도 늦었음. 초도 양산분이 군에 납품되기 시작한 것은 1914년 말, 이미 전쟁이 터진 지 몇 달이 지난 후였음. 1915년이 되어서야 오헝 야전포병대는 M14를 수령받기 시작했음 물론, 구형 M99 역시 전쟁 끝날 때까지 어디선가 계속 쓰였음 구조적인 문제도 있었음. 오헝 육군이 합동군/란트베어/혼베드의 3개 육군으로 나뉘어 있다는 사실은 존나게 유명한데, 이게 문제였음. 오스트리아 정부와 헝가리 정부는 10년에 한 번씩 군사를 비롯한 공동업무를 조정해야 했음. 당연히 그 속도는 느렸고 다른 국가들과 같은 급진적 혁신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했음. 오헝 육군 전력의 상당수를 차지하던 오스트리아 란트베어와 헝가리 혼베드라는 각 정부의 방위군들은 1912년에야 완전한 독립 군종으로 인정받았고, 1913부터 비로소 자체적인 사단 포병연대들을 꾸리기 시작했음 이 편성이 완료된 건 1914년 4월이었음. 1차 대전은 동년 7월 말에 터졌으니 3개월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무슨 훈련이 가능했겠어? 정확히 말하자면 혼베드와 란트베어의 사단들은 포병연대까지 포함한 제대로 된 협동을 해본 적이 없었음. 당시 국가들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오헝 육군의 포병 교리 역시 전방에서 직사로 화력을 지원하는 것이었는데, 포병연대와 함께 훈련을 해 본 적이 없던 오스트리아 지휘관들은 포병대를 뒤에 내버려두고 보병대만을 진격시키고는 했음. 그리고 그 결과는 1914년 말의 대참사였음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스압) 쓰름괭갈 성지순례 후기 - 1. 시라카와고 (1)
갔다 온지 며칠 되긴 했는데 정리할 겸 글 써봄그리고 돌아다니면서 필요했던 정보들도 같이 모아서 써볼게내가 간 루트는 나고야 -> 시라카와고 -> 도쿄라 혹시 이렇게 갈 예정인 사람 있으면 참고하라고 쓰는 거기도 함나한테는 도쿄 관광이 주목적이었는데 도쿄랑 시라카와고 사이 거리가 꽤 되어서 왕복은 힘들 거 같아, 나고야에서 출발해서 시라카와고 찍고 도쿄로 빠지기로 함즉 , 대략적인 일정을 적어보면 아래와 같음1일차) 나고야에서 1박2일차) 시라카와고 직행버스 첫 차타고 이동-> 시라카와고에서 1박3일차) 시라카와고에서 타카야마로 버스로 이동-> 타카야마에서 도쿄(신쥬쿠) 행 고속버스로 이동 그럼 일정대로 주저리주저리 써 봄1. 나고야시라카와고에서 숙박비를 몰빵했기 때문에 캡슐호텔에서 자기로 함. 나고야 메이테츠 역 근처에 9 hours란 곳에서 잤는데 1박에 3만원 정도? 싸게 잘 묵었음나고야 들르는 사람은 히츠마부시(장어덮밥) 꼭 먹어봐라 맛있더라2. 나고야 -> 시라카와고https://www.highwaybus.com/gp/inbound/index?lang=KO highwaybus.comhighwaybus.comwww.highwaybus.com버스 예약은 위 사이트에서 하면 됨갤 공지에 있는 성지순례 가이드 글들에 교통편과 관련된 정보 잘 정리되어 있어서 편하게 예약했음 ㄱㅅㄱㅅ첫 차는 7:5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있고 대략 2시간 40분 정도 걸림중간에 휴게소 같은 곳에서 한 번 쉬어가고 ㅇㅇ나는 일단 사람 없을 때 최대한 움직이려고 첫 차로 예약했음예약하면 메일로 e-ticket 링크 보내주는데 기사한테 그거 보여주고 타면 됨타는 곳은 메이테츠 버스 센터인데 구글맵 보고 대충 위치 잡아서 큰 건물 오른쪽에 끼고 큰 길따라 걷다보니 입구가 나오더라7번 플랫폼이 시라카와고행 버스 서는 곳이니 여기서 타면 됨3. 시라카와고 - 1) 짐 처리하기시라카와고에 도착하면 우선적으로 해야 할 건 캐리어 맡기기인데1) 버스터미널 바로 뒷편에 있는 건물에 가서 맡기기2) 버스터미널 안 코인락커에 맡기기3) 버스터미널 매표소 안쪽 공간에 맡기기4) 묵을 숙소에 미리 맡기기내가 갔을 때는 1)번은 이미 안에 캐리어가 꽉차 있어서 마감이었고 2)은 보나마나 다 차 있었음숙소에 맡기려고 해도 거리가 꽤 있었어서 어쩌나하고 있었는데 버스터미널 안에 매표소 직원분께서 안쪽 공간에 캐리어 돈 받고 보관해줬음!그래서 거기에 짐 맡기고 돌아다님아침부터 인파가 꽤 많더라...한국인도 간간히 보이는데 쓰갤 할 거 같은 관상은 잘 안 보이더라암튼 캐리어 처리를 끝냈으면 그 다음은 성지순례 돌아다니기!2) 성지순례 맵 받기 / 루트 짜기https://reichenbach54.com/higurashi-seichi/ ひぐらしのなく頃に|白川郷(雛見沢村)の聖地巡礼スポット22選|深夜特急『ひぐらしのなく頃に』の聖地巡礼スポットを知りたいですか?この記事では、ひぐらしの舞台となった岐阜県白川郷(雛見沢村)の聖地巡礼スポットをご紹介しています。また、誰でも簡単にひぐらしの聖地巡礼ができる「聖地巡礼マップ」もご紹介しています。reichenbach54.com쓰갤 가이드 글에 있는 내용이지만 위 사이트에 구글맵 핀 찍어놓은 것을 다운받을 수 있으니 미리 받아놓으면 좋음그리고 성지순례 맵은 대놓고 배치해놓고 배부하지는 않지만 아래의 장소에서 물어보면 받을 수 있음. 다만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 내 관광협회 (표 사는 곳이랑 같음)- 시라카와고 전망대 옆 기념품점- 카타리베- 시라카와고 갓쇼즈쿠리 민카엔찍혀있는 포인트는 위 구글맵 핀과 거의 같으니 위의 지도는 굿즈 삼아 한 개 받아두고 구글맵 키면서 다니면 됨3) 전망대전망대로 올라가는 방법은 셔틀버스(300엔, 현금 only)나 도보(등산로)가 있음도보로 가도 10-15분 정도 소요되어서 산책 겸 올라가도 되나, 귀찮으면 셔틀버스를 타도 됨셔틀버스를 타는 곳은 아래 핀 찍은 곳인데 내가 갔을 땐 눈이 많이 와서 표지판이 눈에 파묻혀있더라;;그래도 그 언저리에 사람들 따라 줄 서있으면 20분마다 버스가 옴근데 버스가 좀 많이 작아서 줄이 길 경우엔 앞에서 컷 당할 수가 있어 시간 아끼려면 그냥 걸어가는 게 속 편할 수도 있음빨간 선은 도보로 갔을 때 전망대 가는 루트전망대 방향으로 고개 돌려서 보면 바로 아 저 길이구나 하게 됨어떻게든 전망대를 올라가면 그냥 펜스에서 바라볼 수 있는 스팟이 있고, 카페 및 기념품점에 딸린 스팟이 있음근데 내가 화요일날 오전에 올라갔을 때는 카페 쪽 스팟이 열려있었는데 수요일 오전 11시쯤 올라갔을 때는 카페가 휴일이어서 그런지 문을 닫아놨었어서, 웬만하면 수요일날 피해서 가는게 좋을수도?암튼 전망대에서 마을 바라보는데 맨날 게임하면서 봤던 그 마을을 실제로 본다는 감동도 크긴 한데 그걸 제하고라도 설경이 너무 아름답더라게다가 갔을 때 하늘에 구름도 거의 없는 최고의 날씨였었어서 사진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왔음한동안 전망대에서 마을 구경하고 나서 뒤에 전망대 기념품 판매점이 있는데 여기가 쓰름굿즈 시라카와고에서 가장 많은 곳일거니 굿즈 살거면 웬만하면 여기서 해결하면 됨. 전망대 한정 굿즈도 있고 리카 포도주도 여기서 판다나도 거의 여기서 10만원 넘게 지른 거 같음곳곳에 성우분들 싸인 등이 걸려 있음용기사가 활짝 웃고 있는 사진도 볼 수 있다코믹스 표지들그리고 그 오른쪽에 후루데리카 포도주와 관련한 글이 있는데어른이 된 후루데 리카랑 같이 농밀한(?) 시간을 즐기라고 되어있음쌓여 있는 피규어들그 옆에 달려 있는 “그 달력”기념품점을 나와서 가게 왼쪽편에 보면 캡슐가챠들이 쭉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업졸 가챠 (캔뱃지) 기계임. 가챠는 못참지 ㅋㅋㅋ가챠기계 뒤로 해서 에마를 걸 수 있는 곳이 있음후루데신사에 걸고 싶겠지만 거기에는 걸 수 없으니 그린 거 있는 사람은 여기에 걸면 되는 거 같더라근데 왤케 다들 그림 잘 그림?그 오른쪽에 카페에서 쓰름 관련 음식 몇 개를 파는데 카페가 다 찼는지 사려면 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먹어보지는 못함글고 지금 생각해보니 츄러스를 1100엔 주고 사는 것도 좀 에바임;;저기 메뉴판 보면 엔젤모트 콜라보 음료(컵 포함)도 있는 거 같은데 매진인듯?3’) 찐(?) 전망대참고로 작품에서 등장하는 찐 전망대는 위에서 나온 스팟들이 아님위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샛길로 가야 나오고 거기로 가면 애니 장면처럼 작은 신사가 있고 그 앞으로 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있는 거 같은데...응 눈 때문에 못들어가 ㅋㅋㅋㅋ 하...여름에 다시 한 번 와야 하나..아무튼 전망대 주변을 다 둘러봤으면 이제는 내려갈 시간4) 등산로 주변 성지 - 통학로, 리카・사토코・레나짱 집, 우소다! 거리, 뺑소니 길등산로 주변으로 성지가 몇 군데 몰려 있기 때문에올라갈 때던 내려갈 때던 한 번은 꼭 등산로 통해서 도보로 이동하도록등산로 내려가자마자 통학로가 나옴등산로 거의 다 내려왔을 때쯤 나오는 리카짱 집문 부분이 눈에 파묻혀있는데 저러면 학교 어케 감? 2층 창문으로 가려나그리고 그 바로 옆에 그 유명한 우소다! 길이 있고몇발짝 더 내려가면 눈에 반쯤 파묻힌 사토코 집이 있고그 바로 옆에는레나 집이 있음사실은 리카 레나 사토코집이 서로 이웃집이었던거임 ㄷㄷ그리고 그 주변에 외딴 집이 하나 있는데 오니카쿠시 때 뺑소니 당한 장면에서 처음 나오는 곳임그래서 구글맵 핀 이름도 뺑소니 길로 되어 있음5) 미온집등산로에서 좀 더 마을 쪽으로 나오면 미온집이 나옴게임 콘솔CG에선 좌우반전되어 있어서 건물 비교할 때도 좌우반전해서 비교해야 함글고 업졸에 나오는 소노자키가 건물은 약간 디자인이 달라서 모티브가 된 다른 건물이 있는 거 같은데 완전 똑같은 건 못 찾겠고 근처에 비슷해보이는 건물 있길래 구도 비슷하게 해서 찍어봄...사진제한 갯수 걸려서 다음 글에서 계속 씀- dc official App
작성자 : 콤파르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