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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1일 일요일 날씨예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0 1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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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비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21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 집중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간당 최대 강수강도는 30~50㎜로 전망된다.

2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시간당 최대 강수강도는 30㎜ 내외(충청북부는 30~50㎜)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기상정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비 후 이어지는 무더위


제주도에서는 21일 오전 중, 남부지방은 오후에, 충청권은 밤에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후에는 충청권 내륙과 남부지방, 강원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내릴 때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오르면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다. 체감온도는 습도가 10% 증가하면 약 1도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당분간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8도로 예보되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34도다.

폭우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씨 속에서 각별히 주의하고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안전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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