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월급 이상을 애들 밥 사줬다 "방탄소년단 진, 중대 내에서 '신'으로 불린 이유 공개

indinews

2024.07.11 14:00:07

조회 12078 추천 118 댓글 170

진 온라인커뮤니티

방탄소년단의 진이 지난달 12일 전역한 후 처음으로 자신의 군 생활과 전역 후의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역 후 적응 중인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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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 지 8일 정도 됐는데 하루 빼고 전부 일을 했다"라고 말한 진은 아직 전역이 실감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기도 하다 보니까 빨리 적응되는 것 같다"며 그의 일상이 여전히 바쁘게 돌아가고 있음을 알렸다.

진은 군대에서의 인기 비결로 "동기, 후임들 밥 사주기"를 꼽았다. 그는 "군대에서 받는 월급과 그 훨씬 이상을 애들 밥 사주는 데 썼다"고 밝히며, 자신의 금전적 여유를 동료들과 나누는 데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저는 금전적으로 훨씬 여유가 있으니까 '몸 건강하게 맛있는 거라도 많이 먹어야 하지 않겠냐. 이리 와. 내가 사줄게' 하면서 사줬다"고 말하며, 치킨, 족발, 피자 등을 자주 대접했다고 전했다.

중대 내에서 '신'으로 불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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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자신에 대한 동료들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일화도 공유했다.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중대 내에서 '신'으로 불렸다. 애들이 저만 보면 '경배하라'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인기는 그가 후임들과 동기들에게 베푼 친절과 관심이 원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진은 전역 바로 다음 날 '2024 페스타'에 참석해 팬들을 만나는가 하면, 해외 로케 화보 촬영,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24 파리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도 발탁되어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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