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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그린, 33초 만에 10위 도슨에 TKO승…라이트급 랭킹 복귀 유력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8 16: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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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UFC 파이터 바비 그린(37)이 그랜트 도슨(29)을 33초 만에 TKO로 이기는 화려한 경기를 펼쳤다.

메인 이벤트의 빛나는 순간

그린은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도슨 vs 그린' 메인 이벤트에서 도슨을 상대로 라이트급(70.3kg)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 경기에서 그린은 1라운드 33초만에 도슨을 왼손 스트레이트 펀치와 해머피스트 연타로 TKO시켰습니다.

그린은 46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파이터로, 이 경기에서 그랜트 도슨과의 대결을 통해 무패 신예에게 한 수 가르쳤습니다. 그린은 경기 전에 도슨에게 '할아버지의 교육'을 줄 것을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전경기에서 도박사들은 그린이 도슨을 이길 확률을 매우 낮게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린은 경기 초반부터 도슨을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경기 초반에 왼손 스트레이트 펀치로 도슨을 쓰러뜨렸습니다. 그 후 그라운드에서의 타격으로 도슨이 저항할 수 없었고, 레퍼리가 경기를 중단했습니다.

UFC 톱15로의 복귀

그린은 이번 승리로 UFC 라이트급 랭킹 10위 도슨을 상대로 이기며, 다음 주 발표될 공식 랭킹에서 1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에 그린은 2021년 12월에 드류 도버에게 KO패하여 랭킹에서 탈락한 바 있습니다.

경기 후 그린은 다음 상대에 대해 어떤 상대든 맞서 싸우겠다며 "상대를 요구하지 않겠지만 날짜는 요구할 수 있다. 오는 12월에 싸우고 싶다. 나는 올해 가장 활동적인 파이터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조 파이퍼(27)가 압둘 라자크 알하산(37)을 상대로 2라운드 2분 5초 암트라이앵글 초크 테크니컬 서브미션으로 승리했습니다. 파이퍼는 미들급 경기에서 레슬링 실력을 뽐내며 데뷔 후 UFC 3연속 피니시 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파이퍼는 톱15 랭킹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나 화이트의 높은 평가

UFC 최고경영자(CEO) 다나 화이트는 파이퍼를 높게 평가하며 신예 파이터들에게 "조 파이터가 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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