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윤권이 결혼 3개월 만에 예비 아버지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나윤권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 아가야. 엄마 뱃속에서 건강히 잘 있다가 12월에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이번 소식을 알렸다.
행복한 가정의 시작
나윤권은 지난 3월에 결혼식을 올린 후,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이전에도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제 아내가 될 사람은 항상 절 많이 아껴주고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해할 줄 알고 같이 있으면 웃음이 나고 행복해지는 너무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는 또한 팬들에게 "행복하게 잘 살 테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많은 격려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뷔 20주년의 의미 있는 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나윤권은 "2024년에는 노래도 많이 할 거고 20주년 공연도 잘 준비할게요. 마지막으로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빌어요"라고 약속했다. 그의 음악 경력은 2004년 첫 정규 앨범 '중독'으로 시작되어 '기대', '나였으면'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친한 동료 가수 테이와 메이비는 나윤권의 결혼과 아이 소식에 "축하한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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