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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허그회 중 발생한 성추행 논란으로 팬 고발장 까지 접수 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5 14:30:05
조회 360 추천 0 댓글 1
														


BTS진 인스타그램 갈무리/온라인커뮤니티


서울 송파경찰서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전역 기념 허그회에서 발생한 성추행 논란과 관련하여, 진에게 뽀뽀를 시도한 팬들에 대한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팬들 사이에서도 큰 충격을 주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역 기념 행사의 불미스러운 사건


BTS진 온라인커뮤니티


진은 2024년 6월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1,000명의 팬과 포옹을 나누는 '허그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는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진의 전역 다음 날에 열려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고발인 A씨는 온라인 팬 커뮤니티를 통해 "진이 전역 기념으로 오프라인 팬미팅을 열어 1,000명의 팬과 포옹한 가운데, 몇몇 팬들이 성추행을 시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됐고, 평소 BTS 음악을 즐겨 듣는 팬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서 A씨는 "진에게 성추행한 팬들을 '성폭력처벌법' 제11조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위반 혐의로 즉시 수사해 엄벌에 처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의 조치 


BTS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경찰은 이에 대해 민원 내용을 토대로 정식 수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공개 행사의 안전과 예술가의 보호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진은 행사에서 '안아줘요'라는 패널을 목에 걸고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대부분의 팬들은 질서 정연하게 포옹 후 빠르게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소수의 불미스러운 행동이 전체 행사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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