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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2: 마카체프, 포이리에를 상대로 라이트급 타이틀 3차 방어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2 14:11:40
조회 321 추천 0 댓글 0
														


UFC


오는 6월 2일, 뉴저지주 뉴어크의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UFC 302: 마카체프 vs 포이리에'에서,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1위인 이슬람 마카체프(32, 러시아)가 라이트급 타이틀을 3차 방어에 나섭니다. 마카체프는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4위인 더스틴 포이리에(35, 미국)와 격돌합니다.

전 UFC 챔피언 하빕의 도움 아래 준비

이슬람 마카체프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조언 아래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빕은 과거 포이리에와의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마카체프에게 전수했습니다. 마카체프는 "하빕은 내게 좋은 조언을 많이 해준다. 타격과 레슬링이 20%씩 강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미디어데이에서 밝혔습니다.

도전자 더스틴 포이리에는 이번 경기가 자신에게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포이리에는 "난 같은 세대의 모든 선수들과 싸웠고, 그들 다수를 이겼다. 하지만 결코 정식 세계 챔피언은 되지 못했다. 이게 내 마지막 남은 목표다. 이 스포츠에서 내가 더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남았겠는가"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마카체프의 자신감

마카체프는 포이리에의 과거 타이틀전 패배들을 폄하하며 자신의 우위를 강조했습니다. "포이리에 자신도 날 이길 수 있을 거라 믿지 않는다. 그의 코치도 마찬가지"라며 "난 완전히 다른 수준"이라고 큰소리쳤습니다. 그는 또한 "포이리에에게 내 스타일은 최악이다. 그는 타격가를 이길 수 있지만 난 종합격투가"라고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이에 포이리에는 반격했습니다. 그는 "턱을 맞히면 마카체프는 쓰러질 것"이라며 "내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믿는다면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포이리에는 14번의 녹다운을 기록한 UFC 최고의 강타자로, 마카체프의 맷집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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