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운전 사실 인정 후 공식 사과 했다

indinews

2024.05.21 13:00:07

조회 205 추천 1 댓글 0

김호중 온라인커뮤니티/김호중 뻉소니 온라인커뮤니티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강하게 부인하다가 결국 10일 만에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김호중은 최근 창원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에도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며 여러 의혹에 대해 당당한 태도를 보여 왔습니다. 하지만, 콘서트 직후 태도를 바꾸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호중의 공식 사과

김호중 공식 사과 온라인커뮤니티

2024년 5월 19일, 김호중은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죄송합니다, 김호중입니다"라며 시작하여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저는 음주 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한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역시 김호중의 사과와 함께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습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호중은 경찰에 자진 출석하여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건의 배경

온라인커뮤니티

김호중은 5월 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진로 변경 중 택시와의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소속사 매니저가 대신 경찰 조사를 받으며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하였으나, 차량 소유주가 김호중임이 밝혀지면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건에도 불구하고 김호중의 팬들은 그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호중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죄지은 사람이 말이 길면 뭐하겠습니까? 저는 아직 조사 중이다.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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