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10월 20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결혼식은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소식은 조세호 본인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의 SNS 계정을 통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조세호는 "날은 잡혔다. 10월 20일"이라고 발표하면서, 프로그램의 진행자 유재석은 "결혼 전제에서 '전제'를 드디어 뗀다"며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이어 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 보는거라 뭐라고 해야 하나.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연예계 축의금 경쟁 불 붙어
조세호의 결혼 발표 이후 연예계에서는 축의금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박명수는 KBS2의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조세호가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100만 원을 낼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김호중은 "초대받는다면 100만 원을 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박명수는 이에 120만 원을 제시하면서, 축의금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 경쟁에는 정준하와 김수미도 참여해 각각 200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조세호의 절친이자 결혼식 사회를 맡을 예정인 남창희는 "나는 GD와 유재석 형이 낸 축의금보다 더 많이 할 것"이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예비신부와의 로맨틱한 만남
조세호의 예비신부는 1991년생으로, 비연예인 회사원이며 조세호와는 패션을 공통 관심사로 가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가까워졌으며,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전제로 한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조세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세호는 연인과의 소중한 만남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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