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가 상하이에 위치한 자사의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서 'ROAD TO UFC' 시즌 3의 개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아시아의 최고 MMA 유망주들에게 세계 무대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로, 오는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의 오프닝 라운드를 시작으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아시아 최대의 토너먼트로 성장
ROAD TO UFC는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UFC와 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토너먼트입니다. 승자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이 경쟁은 지난 시즌 2의 성공을 기반으로, 올해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논토너먼트 경기도 포함되었습니다.
현재까지 ROAD TO UFC에 참가한 11명의 선수가 UFC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중 7명은 시즌 1과 2의 우승자이며, 2명은 시즌 1의 준우승자, 그리고 2명은 논토너먼트 경기에서 승리하여 계약을 획득했습니다.
상하이 UFC PI의 중추적 역할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는 2019년에 개관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최신식 MMA 훈련 및 유망주 육성 시설로 자리잡았습니다. 이곳은 중국 올림픽 위원회의 공식 경기력 향상 부문 자문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초청으로만 선발되는 UFC 아카데미 콤바인을 개최하여 차세대 선수를 육성합니다.
이번 시즌 3에는 남성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과 함께 최초로 여성 스트로급이 추가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플라이급의 최동훈, 밴텀급의 김규성과 유수영, 페더급의 송영재와 홍준영, 그리고 여성 스트로급의 서예담이 토너먼트에 출전합니다. 이외에도 라이트급의 기원빈과 웰터급의 김한슬이 논토너먼트 경기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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