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전 남자친구이자 동료 배우인 류준열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사실이 15일 오후 확인됐다.
의미심장한 SNS 메시지와 열애설
혜리 인스타그램
이들 두 사람은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지난해 결별한 바 있다. 혜리는 결별 후에도 류준열을 팔로우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번 언팔로우로 두 사람 사이의 변화를 암시하는 듯하다.
혜리 인스타그램
혜리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 휴양지에서 찍힌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최근 불거진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열애설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혜리와 류준열의 결별이 공식화된 직후 한소희가 류준열의 사진전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 사이에 무언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류준열과 한소희, 하와이에서의 달콤한 시간?
온라인커뮤니티
최근 한 인터넷 매체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공개된 장소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고 한다.
류준열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하여 류준열의 소속사는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으나, 개인 여행이라는 점을 존중해달라"며 목격담에 대해 세부적으로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의 소속사 역시 "친한 친구들과의 휴가"라며 사생활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이러한 소동 속에서 혜리와 류준열, 한소희 모두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관계에 대한 진실이 무엇인지, 그리고 혜리의 SNS 메시지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발언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각자의 입장에서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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